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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 미국 증시는 나스닥을 중심으로 큰 폭의 하락이 있었습니다.
어제의 미국 증시 하락 이유는 발표가 있었던 몇몇 지표들의 결과에 따름입니다.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 예상을 하회한 실업수당청구건수

실제 : 216K
예측 : 222K
이전 : 214K

제가 얼마전에 이제 'Bad is bad', 'Good is good'이라고 말했는데요.

다만, 몇몇 지표들은 나쁘게 나와야 미국 증시, 그리고 채권시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데요.

실업지표, 그리고 물가지표입니다.
연준에서는 '탄탄한 고용', '높은 물가'가 완화될때까지 긴축을 지속할 것이기 때문인데요.

2. 예상을 하회한 경기선행지수


[출처 : Conference board]

경기선행지수 역시 -1.0으로 발표가 나면서 컨센서스를 하회하였습니다.

저 빨간색 선을 하회한 이래로 경기침체가 오지 않았던 적이 없었는데요.

즉, 위의 두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경기침체는 오는데 고용 시장은 여전히 타이트하다는 점입니다.
*즉, 고용시장 타이트 > 임금 인상 > 인플레이션 지속 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인데요.

시장에서 낙관할 정도로 인플레이션이 빨리 잡히지 않을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연기금 펀드의 연말 리밸런싱


[출처 : Bloomberg]

연기금 등의 국부펀드가 리밸런싱을 통해 1천억 달러(130조 규모) 수준으로 주식 포지션을 정리하고 채권 포지션으로의 이동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라는게 블룸버그 뉴스의 주요 내용인데요.
어제의 시장 상황도 이와 비슷했습니다.

원래라면 지표들이 시장의 예상과 반대로 가게 될 시, 가장 먼저 반응하는것은 채권시장인데요.

채권 금리가 그렇게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미국 증시 상황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미국 증시 하락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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