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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산타는 없다'하다 싶을 정도로 추웠던 12월에도 살포시 꽃이 피는 듯한 느낌입니다.

오늘 미국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마감하였는데요.
이는 어제 발표가 있었던 CB소비자신뢰지수의 서프라이즈와 나이키의 실적 발표가 증시를 밀어올린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CB소비자신뢰지수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실제 : 108.3
예측: 101.0
이전 : 101.4
로, 이전/컨센서스 모두 큰 폭으로 상회하였습니다.

[출처 : Conference-board]

소비자 신뢰지수에 대해 조금 자세히 살펴보자면,


현재 사업 여건이 좋다고 응답한 수치
기존 : 17.8% > 19.0%로 증가
현재 사업 여건이 나쁘다고 응답한 수치
기존 : 23.6% > 20.1%로 감소

하였으며, 기대 인플레이션도 낮춰진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11월 기대인플레이션 수치 : 7.1%
12월 기대인플레이션 수치 : 6.7%
로 0.4%p 감소

즉, 이전에는 Bad is good, Good is bad였다면, 이러한 흐름이 조금은 바꼈다고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 연준은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
2.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착륙이 아닌 연착륙이 오히려 낫다는 시그널
3. 물가가 어느정도 선에 안착한다면 연준은 긴축 기조를 완화할 것

즉, 경기 침체는 최소화하고 인플레이션은 잡히는 연착륙의 시나리오를 행복회로 돌리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나이키는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2023년에도 매출이 10% 초반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가 나서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 요소를 어느정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미국 증시 마감 시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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