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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Don't Fight the Fed 라는 말이 이렇게까지 와닿았던 적이 있는가 싶습니다.

오늘 미국 증시는 몇 가지 이유로 인해 나흘 연속 하락하였습니다.
나스닥 : -0.56%
다우 : -0.88%
에센피 : -0.78%

먼저, 증시 초반에는 ADP 민간 고용보고서 결과가 예상을 하회하면서, '경기 침체' 이슈에 따른 증시가 반등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1.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지속 상승
2. 연은 총재의 연이은 매파 발언
3. 써머랠리 종료에 따른 기대감 출하
*미국 증시는 일반적으로 9월에 좋지 않았음

등에 따라 다시금 고꾸라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1.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지속 상승


[출처 : Financial Times]

어제 발표가 있었던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1%로 또 최고점을 경신했는데요.


[출처 : Eurostat]

핵심은 역시나.. 에너지.. 인 듯 합니다.

두 번째로는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인 메스터 총재의 발언입니다.
- I favour rasing rates above 4% in early 2023
- I don't expect the Fed cut rates next year.
- we've got to continue to raise rates.

*2023년 초, 4% 이상의 기준금리가 좋아보임
**연준이 내년 기준금리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 없음
***기준 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해야 할 것 같음

힘든 시기입니다.

세 번째로는 써머랠리 기대감 하회입니다.

[출처 : 조선일보, 블룸버그]

역사적으로 9월 증시는 써머랠리 이후 하회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러한 영향도 없지 않아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락에 따른..

지금까지 미국 증시 하락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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