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하락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feat. 반도체]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미국 증시(나스닥 기준)는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는데요.

[출처 : NAVER]

다우 : +0.46%
나스닥 : -0.26%
에센피 : +0.30%
으로 마감하였는데요.

나스닥의 경우는 장시작 이후 큰 폭의 하락으로 시작했지만, 그래도 장 후반부에 어느정도 하락세를 만회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미국 증시의 주요 이슈로는
- 엔비디아, AMD 등 미국 반도체 기업의 대 중국 수출 중단에 따른 반도체주 하락 (미-중 갈등 우려)
- 중국 청두시 폐쇄
- 강달러 지속

정도가 주요 이슈라고 보여집니다.

[출처 : WSJ]

위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엔비디아는 이번 대중국 수출 금지에 따른 4억달러 규모의 손실이 예상된다'라는게 골자입니다.
*AMD는 중국 노출(Exposure)이 엔비디아 대비 낮다는데 의거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중국은 10월 16일 당 대회를 앞두고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청두시 봉쇄를 발표했습니다.

미-중 갈등과 더불어 중국 매출 노출도가 높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이 이어졌습니다.

다음은 강달러입니다.
지난 1~2분기 미국 글로벌 기업들을 괴롭혔던 강달러로 인한 매출 하락이 3분기에도 이어질것으로 보여집니다.

더 골치가 아픈건, 강달러 현상이 당분간 진정될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유로화, 엔화는 점점 더 나락으로..

[출처 : Bloomberg]

블룸버그에서는 달러인덱스(Dollar Index)가 115 ~120까지 갈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강달러 현상은 원화 대비에 한정되는게 아닌, 전 글로벌 통화 대비 강세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아무튼, 지금까지 9월 2일 미국 증시 마감시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