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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 미국 증시는 잭슨홀 여파의 지속으로 인해 Pre-market의 상승분을 모두 뒤엎고 하락마감하였습니다.




나스닥 : -1.12%
다우 : -0.96%
에센피 : -1.1%

오늘 미국 증시 하락 배경으로는
- 생각 대비 튼튼한 미국 경제 지표
- 존 윌리엄스 연은 총재 발언
- 점점 더 높아지는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

정도로 일축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늘 같은 얘기라 죄송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어제는 두 가지 지표의 발표가 있었는데요.

1. CB소비자신뢰지수
실제 : 103.2
예측 : 97.9

2.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실제 : 11.239M
예측 : 10.475M

두 지표가 예측치 대비 상회한 것을 결론지어서 말씀드리자면,
- 경기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음, 고용도 활발

뭐 이 정도일텐데, 이러면 '물가 안정'을 위한 '금리 인상'에 대해 연준이 전혀 부담을 느낄 이유가 없게 되는건데요.



[출처 : CME Fed Watch]

이로 인해 9월 기준금리 75bp 인상 가능성이 더 높아지게 됐습니다.
*얼마전까지 60% 중반대



[출처 : Google]

뿐만 아니라,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 뉴욕 연은 총재의 발언도 증시 하락에 한 몫을 했습니다.

1. How high rates must go depends on data. My baseline is that rates need to be little higher than 3.5%
[고금리는 데이에 기반, 최소 3.5%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

2. We will need a restrictive policy for some time next year.
[내년 얼마간에도 긴축 정책 필요할 것]

3. I believe we will need to raise and hold interest rates through next year.
[금리 인상 후에 내년에는 그대로 홀딩을 할 필요가 있다고 봄]

4. It will take some time for us to return to 2% inflation.
[2% 물가안정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것]

즉, 얼마전까지 시장이 기대감을 품게 만들었던, 금리인상 피봇(Pivot)에 대한 얘기는 쏙 들어가고, 오히려 내년에도 긴축 기조 지속될 듯. 이라는 얘기만 나오니 시장이 하락 기조로 전환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참 힘든 시기네요.

지금까지 미국 증시 하락 이유에 대해 분석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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