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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이번 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미국 기준 금리 75bp 인상 가능성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이는 근원소비자물가지수(Core CPI)의 예상치(6.1%)가 생각보다 높게 책정이 되어서인데요.

전월이 5.9%였으니, 이것보다는 당연히 낮아지겠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거참..

아무튼, 주말간 미셸 보우먼(Michelle Bowman) 연준 이사의 발언이 있었는데요.

어떤 내용이었는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Marketwatch, Fed's Bowman]


75 basis point hikes are possible until inflation eases.
[75bp 인상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될때까지 가능하다]

I see a possibility of FOMC steps slowing or even halting job growth.
[나는 FOMC의 긴축 스텝이 둔화되거나 심지어 일자리 성장이 멈출 가능성도 보임]

Excessive inflation is a bigger threat to the labor market.
[과도한 인플레이션은 노동 시장에 더 큰 위협이다]

Inflation is much too high putting a strain on households.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아 가계에 부담이다]

I support additional rate hikes till inflation is on major decline.
[인플레이션이 크게 하락할때까지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지지]

I find few, if any, signs that inflation has peaked.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달했다는 시그널은 찾아보기 힘듦]

There are significant inflation risk for food, fuel, and housing in 2023.
[2023년에 식량, 연료, 주택에 있어서 큰 문제가 도래할지도]

Supply issues will continue to drive inflation.
[공급망 이슈는 지속해서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것]

종합해보자면,
- 인플레이션 낮아지고 있다는 증거를 찾아보기 힘듦
- 인플레이션이 눈에 띄게 낮아지기 전까지는 금리 인상 기조 유지할 것
- 그러니까 9월에도 75bp 가능성 있으니 안심하지말라고

정도로 요약 가능하겠습니다.

메리 데일리(Mary daly)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의 발언도 이어졌는데요.
참고로 한 번 살펴보시죠.

50 bps increase is definitely in play. We need to keep an open mind.
[50bp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히 유효하다. 오픈 마인드를 가질 필요가 있음]

The Fed is far from done in combatting inflation.
[연준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한참 멀리 떨어져있다]

지난번에도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전에 이렇게 밑밥을 깔던 모습이 눈에 훤한데..
*아무래도 7월 소비자물가지수도 그렇게 다이나믹하게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출처 : CME Group]

- 고용지수의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
- 여전한 물가 압력

등에 따라, 한국 시간으로 8월 8일(월) 새벽 6시 50분 기준으로는 75bp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이 68%까지 치솟았습니다.

아직까지 9월 FOMC의 시간이 많이 남았기에 망정이지.. 일단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의 발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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