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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 고용지표 발표가 있었는데요.

컨센서스 대비 2배 이상 상회할 정도로 좋게 나왔는데요. 시장은 정 반대로 움직이더군요.

'Good news is a bad news'가 맞는 말 같네요.

 

 

일단 결과부터 한 번 살펴볼게요.

 

비농업고용지수 (7월)

실제 : 528K
예측 : 250K
이전 : 398K

 

 

 

고용지수가 팍! 튀자마자, 나스닥 선물 지수는 아주 고꾸라지고 난장판인데요.

외신과 트위터에서는 해당 이슈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고 있을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트위터입니다.

 

 

[출처 : Twitter, @garyblack00]

 

 

- 7월 고용지수가 +528k로 컨센 대비 2배 높게 나옴

- 10년물 기준 금리 11bp 증가해서 2.8% 기록

- 연준에게 지속적으로 긴축할 수 있는 확실한 시그널을 제공

- 선물 시장 하락

 

 

다음은 Zerohedge의 기사 중 일부입니다.

 

[출처 : Zerohedge]

 

 

- 9월 FOMC에서 50bp, 75bp 기준 금리 상관 없이 시장에서는 최소 4% 기준금리 이상 올려야 한다고 생각
-  올해 6월까지 평균 임금 증가율을 훨씬 맴돌고 있음, 이에 따른 연준의 75bp 인상 논의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임
- 고용보고서를 통해 '경기침체'가 아니다라는것을 증명, 9월에 75bp 추가 인상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에.. 어쨌든, 얼마전까지 Fed Pivot이라고 불리던,

> 즉, 경기침체는 아니더라도 경기 둔화의 시그널이 지속적으로 포착이 되고 있으니, 내년에는 기준금리 인하 하는게 맞을 것 같아.

 

 

라는 시그널이 시장참여자들 사이에서는 공유가 되곤 했었거든요

 

 

얼마전에 Mary daly와 같은 연은 총재들이 "'급격한 기준금리 인하'는 없다"

라고 얘기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현재 Fed watch에서 7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한 번 보죠.

*에.. 조졌네요

 

 

고용지표도 고용지표지만, 전년 대비 시간당 평균 임금(5.2% 상승)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최악이라고도 볼 수 있는 임금이 물가를 밀어올리는 그림이 나올 것만 같은 느낌인지라..

 

 

아무튼, 지금까지 고용지표에 대한 해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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