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하락 배경 3가지 [7월 23일 마감시황]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느라 게시글 업로드가 늦었습니다.
오늘 미국 증시는,
DOW : -0.43%
NASDAQ : -1.87%
S&P500 : -0.93%
로, 기술주 위주의 큰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저 역시, 노드스트림1 파이프라인 일부 재개, 그리고 유로화와 달러화의 패러티 현상 완화 등을 반등 신호로 여기고 가지고 있는 현금 중 일부 비중을 들어갔는데, 다음주에 있을 빅테크 실적들을 조금 간과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미국 증시의 하락 배경으로는
- SNAP 실적 악화에 따른 메타 실적 악화 전망
- 장단기 금리차 역전 현상의 심화
- 제조업 PMI 지수 2년 2개월만에 최저 수준
먼저, SNAP 실적 악화에 따르 '광고 수익에 의존'하는 타 기업들의 실적 악화 전망에 불을 지폈는데요.
*희한하게 트위터는 실적 발표 이후 큰 낙폭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스냅 실적 관련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출처 : 삼성증권]
다음은 장단기 금리 역전입니다.
대표적인 경기 침체의 전조 현상인지라, 따로 설명을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대략,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한 뒤, 1년 ~ 2년 사이에 경기침체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다음은 어제 발표가 있었던 PMI 지수입니다.
[출처 : S&P global]
서비스 구매 관리자 지수가 코로나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역시 경기침체 불안을 가중시키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50을 기준으로 이하일 시, 경기 수축을 의미합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47.0을 기록하였습니다.
천연가스 가격인데요.
노드스트림1 이슈가 어느정도 해결되면서 가격이 다시금 잠잠해질 줄 알았는데, "Siemens has yet to deliver turbine papers", 즉 맡겨놨던 가스관 터빈 내놔.. 이슈가 다시 불거지면서 가격이 훌쩍 뛰었네요.
즉 종합해보자면, "악재 해소!"라고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일렀다.. 라는 자기반성과 함께 오늘 미국 증시 마감시황을 마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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