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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어제는 AT&T(Ticker : T)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는데요.
실적 발표 이후 -7% 이상의 주가 하락이 있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장중 20년래 최대폭의 하락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원체 배당주로 유명한 주식이다보니.. 주가 변동성은 타 주식 대비 낮은 수준이었거든요.

 

 

AT&T의 주가가 이렇게 크게 빠지게 된 이유는

 

- 잉여현금흐름 추정치 종전 대비 감소
- 잉여현금흐름 가이던스 역시 감소
- 고객 통신비 연체 소식

 

 

정도가 그 이유로 추정됩니다.

 

 

'배당주'라는 인식이 강한 AT&T의 경우 Free cash flow generation (잉여 현금 흐름) 의 감소는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는 재원의

감소를 뜻하기도 하기 때문에, 배당을 바라는 주주들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AT&T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자세히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 Earnings Summary -
[AT&T, Ticker : T]


[출처 : AT&T IR]

 

 

매출(Revenue) : $29.6 billion
[시장 예상치 : $29.57 billion 대비 소폭 상회

 

 

주당순이익(EPS) : 65 Cents
[시장 예상치 : $62 Cents 대비 상회]


 

[Postpaid Phone Subscribers]

 

 

가입자는 813,000 순증가
[시장 예상치 : 546,000 대비 상회]


2022 Financial Outlook
[전망]

 

 

Free Cash Flow는 $16 billion > $14 billion으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위의 Cash from Ops를 살펴보면, $1.4 billion으로 나오는데, 이렇게 된다면 3분기와 4분기에 $5 billion

이상의 현금 흐름을 창출해야되는겁니다.
*경영진은 2023년에 Free Cash Flow의 Range를 $20 billion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외신 등의 반응을 살펴보면,


[출처 : Barron's]

 

 

- AT&T의 주가는 떨어지고 있지만, 배당 수익률은 더 커질 것
이라는 제목입니다.


 

S&P 500 기업 중, 여전히 높은 배당수익률을 자랑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Dividend yield : 6.0%)

 

 

살펴보면, 매출, 구독자 등 전반적인 지표들은 잘 나왔지만,

Free cash flow의 감소에 따른 주주들의 배당 성향이나 배당 수익률에 대한 걱정 때문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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