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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 2.15%
나스닥종합지수 : 1.79%
S&P 500 : 1.92%

 

 

로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간만에 큰 폭으로 지수가 올라서, 행복한 주말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미국 3대 지수 상승 마감의 이유로는,

한국 시간으로 어제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있었던 지수들의 발표 덕분인데요.

 

 

[출처 : Bloomberg]

 

 

1. 소매판매 기대치 상회

실제 : 1.00%

예측 :  0.80%

이전 : -0.10%

 

 

2.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기대치 상회

실제 : 11.00

예측 :  -2.00

이전 : -1.20

 

 

3. 미시간대 인플레이션 지수 예측치 대비 하회

실제 : 5.20%

이전 : 5.30%

 

 

사실, 이전에는 위의 3가지 지표 중, 소매판매(Retail Sales)정도만 휙 살펴보고 말았는데,

시장에 얼마나 호재가 없으면.. 아주 작은 지표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즉, 여전히 미국은 Retail Sales가 강하고, 즉 경기침체 여부는 없을 것으로 보이고,

증시를 지속적으로 힘들게 했던 제조업 지수 역시 강하게 나타나는것을 봤을때 경기는 튼튼할 것으로 예상

 

 

 

 

그렇다면 물가 정도만 잡혀주면 되는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및 5년 인플레이션 예상이 모두 이전치 대비 하회하였습니다.

*다만 블룸버그에서는 소매판매의 증가 원인이 실제로 소비가 늘어서가 아닌, 인플레이션 반영분의 착시효과라고 얘기하네요.

 

 

+ 추가로 Mary daly 연은 총재 역시 어제

"We are beginning to see evidence that inflation is decreasing."

[인플레이션이 잦아드는 증거들이 보이기 시작]

 

 

이라며 물가 정점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다만, 새벽에 있었던 제임스불러드 세인트 루이스 총재의 발언은 증시에 잠깐 찬물을 뿌렸습니다.

 

James Bullard (St.Louis)

 

 

 

많은 내용의 발언이 있었지만, 주요 내용만 요약해보자면,

 

 

Based on these inflation numbers, core PCE inflation hasn't peaked yet.
[인플레이션 숫자들을 기초 토대로, PCE 물가지수(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아직 피크가 아님]

*해당 수치는 연준이 CPI보다 더 인플레이션의 근거로 삼는 지표

 


I think most the recent inflation report means the Fed should now target 3.75% policy rate by end of 2022.

[소비자물가지수로 인해 올해 말까지 3.75% 기준 금리를 목표로 삼아야함]



It makes little difference if we do 100 bps or 75 bps at the July meeting. 

[7월 FOMC에서 0.75%를 인상하든, 1.00%를 인상하든 큰 차이가 없음]

 

 

100bp 인상도 뭐.. 하게 된다면 하지 않을까?

와 같은 애매한 발언으로 인해 증시가 잠깐 주춤했긴 했습니다만, 결국에는 큰 폭으로 상승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증시 상승 배경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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