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출처 : 네이버증권]

오늘 미국 증시는 초반에 큰 폭의 하락을 겪다가, 후반부에 조금은 말아 올리면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증시에 큰 영향을 준 지표는 크게 3가지 정도로 요약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 애틀랜타 연은 2분기 GDP 성장률 기록
-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

일단 어제 발표가 있었던 미국 5월 PCE 물가 지수 결과를 공유드립니다.

PCE 물가지수는 CPI(소비자물가지수) 대비 연준에서 더 주요하게 여기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출처 : 미래에셋증권]

[PCE 상승률 : MoM]
전월 : 0.2%, 예상 : 0.7%, 발표 : 0.6%
예상치 대비 하회

[PCE 상승률 : YoY]
전월 : 6.3%, 예상 : 6.4%, 발표 : 6.3%

[근원 PCE 상승률 : MoM]
전월 : 0.3%, 예상 : 0.4%, 발표 : 0.3%

[근원 PCE 상승률 : YoY]
전월 : 4.9%, 예상 : 4.8%, 발표 : 4.7%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PCE  상승률은 전월 대비 보합, 또는 하락, 예측치 대비 하회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 피크아웃(Peak-out)에 대한 의구심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 GDP NOW]

애틀랜타 연은은 GDP NOW를 통해 2분기 GDP성장률이 -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최근 1분기 GDP는 -1.6%를 기록했었는데요.
그 당시 GDP 보고서에서는 "2분기 GDP 좋을 것" 정도의 내용이 담겨져 있어, 이와는 전혀 정반대의 예측이 나온겁니다.

다음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입니다.


[출처 : Bloomberg]

신규 실업 수당청구건수는 여전히 낮은 축에 속하지만, 타이트한 노동 시장이 완화되는 시그널이 포착되고 있는데요.
*전월 대비 상회

최근 넷플릭스, 테슬라의 감원 소식에 이어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늘어나는 현상이 경기 침체의 전조현상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습니다.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에 대해서는 오후 정도에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증시 하락 배경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BELATED ARTICLES

more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