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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어제는 대표적 매파로 분류되고 있는 제임스불러드(James Bullard) 세인트 루이스(st.louis) 연은 총재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이 양반 최근까지 잠잠하다가, 갑자기 강한 발언을 이어갔는데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현재 인플레이션은 미국 경제에 매우 위험
- 1년간 300bp 기준금리를 인상했던 1994년의 상황이 적절
- 인플레이션 통제에 따른 경기침체 올 확률 적어

 

 

 

이와 관련해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홈페이지에 PDF가 올라와있습니다.

원문과 함께 주요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FRB, ST.Louis]

 

The First Steps toward Disinflation

[디스인플레이션을 향한 첫 걸음]

 

*디스인플레이션이란?

→ 물가 상승률 둔화 + 경기 둔화로 스태그플레이션(물가 상승 + 경기 둔화) 대비 자산 시장에는 긍정적 시그널

 

 


 

Inflation is comparable to 1970s levels

 

 

 

U.S. inflation is comparable to levels seen in the 1970s.

[현재 인플레이션은 1970년대와 비교할 법하다]

 

Inflation expectations

 

 

 

 


In the 1970s, inflation expectations became unmoored, 

and it took years for the Fed to bring inflation back to lower levels.

[1970년대에 기대 인플레이션이 전혀 잡힐 생각을 안했고, 연준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꽤 오랜 시간이 걸림]

 


 

[James Bullard, St.Louis]

 

 

 

PDF 외에도 불러드 총재의 추가 발언을 알아보겠습니다.

 

Bullard warned that the current high inflation remains “far above target” and is very risky for the U.S. economy.

[불러드는 현재의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훨씬 상회하며, 미국 경제에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

 

The main risk is that inflation expectations might become unmoored.

[주된 위험은 기대 인플레이션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

 

Inflation is already straining central banks credibility

[인플레이션은 중앙 은행의 신뢰를 침해]

 

Fear that U.S. has to experience a severe recession to get inflation under control is ‘wrong lesson’

[다만,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심각한 불황을 겪을 것이라는건 오류]

 

Modern central banks…have far more credibility than Volcker,”

[현대 중앙 은행은 볼커 시절보다 신뢰도가 높음]

 

I hope U.S. economy repeats outcome of 1994's soft landing

[1994년 연착륙이 반복되기를 바람]

 

he hopes these rate hikes can replicate the experience of 1994, 

when the Fed raised its benchmark federal-funds rate by 3 percentage points in a year.

[1년만에 기준금리를 3%p 인상했던 1994년의 경험이 재현되기를 바람]

 

1994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moneymorning]

 

1994년 2월 ~ 1995년 2월간 7회 금리 인상(3%p↑)

 

 

 

1994년 그 당시에는 3% → 6%로 기준금리를 올렸는데요.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1.5% ~ 1.75%입니다.

3월부텨 현재까지의 금리 인상을 살펴보면,

 

 

- 3월 17일 : 0.25%↑
- 5월 5일 : 0.5%↑
- 6월 16일 : 0.75%↑

 

 

만약, 1994년도의 3%p가 올랐던 그 때 기준으로라면, 미국 연말 기준 금리는 3.25%가 적정하다는 결론입니다.

*물론 이것보다 훨씬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제임스불러드 연은 총재의 발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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