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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은 6월 FOMC가 있었죠.

 

 

 

[출처 : 대신증권]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기자회견)과 FOMC 성명문의 내용을 종합해서 간략하게 몇 줄 정도로 요약해보면,

 

- 0.75% 금리 인상(자이언트스텝)
- 5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급하게 조정됨
- 7월에도 0.5% 또는 0.75% 인상할 것
- 1.00% 금리 인상은 없을 것
- 현재 중립 금리(Neutral Interest Rates)는 꽤 낮음

 

 

정도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정신이 없어서 주요 내용들만 간략하게 정리했는데요.

 

사실, 3월, 6월, 9월, 12월 FOMC가 다른 FOMC 대비 주요한 이유는 흔히 

점도표(Dot Plot)으로 알려진 내용을 담고 있는 Projection Materials(경제 전망) 보고서가 올라오기 때문인데요.

 

경제 전망 보고서를 좀 꼼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Summary of Economic Projections

 

Change in real GDP (경제성장률)

 

 

2022 : 1.7%

2023 : 1.7%

2024 : 1.9%

Longer run : 1.8%

 

이제 미국 경제 성장률은 저성장의 늪으로..

*이런 상황에서 금리를 단기적으로는 인상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5% Upper로 인상하기에는 연준 입장에서도 굉장히 부담입니다.

 

Unemployment rate (실업률)

 

 

2022 : 3.7%

2023 : 3.9%

2024 : 4.1%

Longer run : 4.0%

 

 

PCE inflation (개인 소비지출 물가지수)

 

 

 

[PCE Inflation]

 

 

2022 : 5.2%

2023 : 2.6%

2024 : 2.2%

Longer run : 2.0%

 

 

장기적으로 2.0% 물가 상승률 목표치를 맞추겠다는 굳은 의지..

 

 

 

Core PCE inflation (근원 개인 소비지출 물가지수)

 

 

2022 : 4.3%

2023 : 2.7%

2024 : 2.3%

Longer run : -

 

다음은 점도표입니다.


 

 

점도표(노란색 부분 음영 표시)를 좀 해석해보겠습니다.

 

- Median(중위값) 기준 금리 : 3.4%
- 3월 FOMC에서 제시한 중위값 대비 1.5%p 상향 조정
- 현재 1.5 ~ 1.75%이므로, 남은 기간 동안 1.65% ~ 1.9%의 금리 인상이 남음
- 이는 금리인상 1회를 0.25%로 가정시, 7번의 금리인상이 남음(0.25% * 7 = 1.75)

 

 

자, 그러면 7월에는 어떻게 될까요?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따르면,

 

- 75bp 인상은 흔치 않을 것

- 100bp 인상은 없을 것

 

을 미루어보아 50bp 인상을 강행할까요?


 

 

 

 

CME Fed Watch를 보면 마냥 그런것만도 아닌 것 같네요.

여전히 7월에도 자이언트스텝(0.75%)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22년말 FOMC(12월 14일) 기준으로만 살펴보자면, 

기준 금리 4.25% 상단까지도 바라보는 가능성이 40.5%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납니다.


- 글을 마치며 -



 

 


이번 6월 금리인상으로 인해 한국 중앙은행과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동일하게 됐습니다.

즉, 자금 유출의 서막이 올라간거죠. 신흥국 지수를 추종하는 ETF 등도 투자에 유의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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