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CPI를 앞두고 한 말은?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6월 FOMC와 더불어 근 한 달 내의 가장 주요한 이벤트 중 하나인,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발표가 예정되어있습니다.
*한국 시간 기준 : 오후 9시 30분
[Janet Yellen, United States secretary of the treasury]
CPI 발표를 앞두고,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장관이 뉴욕타임스 주최 행사 등에서 아래와 같은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She said that it’s true that price-to-cost margins have gone up, but she said that’s not what’s driving inflation.
[비용 대비 가격 마진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건 아님]
Demand and supply is largely driving inflation
[수요와 공급 문제로 인해 발생]
"I don't think we're (going to) have a recession. Consumer spending is very strong. Investment spending is solid.
[경기침체라고는 생각 안함, 그 이유로는 소비와 투자가 굳건하기 때문]
but gasoline prices were unlikely to fall anytime soon.
하지만, 휘발유가격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임]
I expect growth to slow down
[성장 둔화는 예상됨]
정리해보자면,
- 경기침체는 아니고, 성장 둔화 정도 예상됨
- 인플레이션은 기업들이 마진을 남겨먹어서 생기는건 아니고,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Imbalances)이 원인
- 근데, 휘발유 가격은 나도 모르겠다
[출처 : AAA]
미국 평균 가솔린 가격이 갤런당 $5에 육박했는데요.
CNBC에 따르면, 가솔린 가격이 $5를 넘어갈 경우, 경기침체는 더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경기침체는 아님'이라고 말하는게.. 맞는걸까요?
연준 의장이나, 재무 장관이나 인지는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려는건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출처 : Barclays Economic Research]
물론, 연말을 넘어 2023년에는 인플레이션이 줄어들 것으로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은 보고 있지만,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정확히 알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출처 : Bloomberg]
에너지와 식료품 모두 두 자릿수 상승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항간에서는 오늘 발표가 있을 CPI가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10% 넘게 나오면 최소 -2.5% 하락.. 봅니다.
지금까지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발언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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