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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 장 마감을 한 시간 정도 앞두고 나스닥이 갑자기 핸들이 없는 8톤 트럭처럼 큰 폭의 랠리를 이어갔는데요.

0.5% 금리 인상, QT(양적긴축)를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 모두 어리둥절한 모습이었는데요.

*심지어 선물도 오르고 있다?

 

오늘 미국 증시, 특히 나스닥이 장막판에 크게 움직인 이유는 3가지 정도로 분석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탈리아(유럽)의 똥배짱(?)

 

 

 

Italy's PM Draghi: The government has approved the €14 bln of stimulus measures, without extra borrowing

: 추가 차입 없는 140억 유로의 경기부양책 승인

 

 

[Inflation is temporary, and requires extraordinary measures]

: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일 것

 

 

이탈리아 총리인 마리오 드라기 총리의 발언도 증시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재무부 부채 상환 뉴스

 

 

US Treasury:

 

in the January-march 2022 quarter, it issued $668 bln in net debt,

and ended the quarter with a cash balance of $652 bln

 

 

: 2022년에 668억달러의 순부채 발행, 652억달러로 재무제표 마감

*이게 그렇게 큰 수치인지는 와닿지는 않는데.. 아무튼 해당 뉴스 이후에 증시가 오른건 사실입니다.

 

 

 

- 저점 매수, 또는 선반영(?)

 

 

 

 

 

저도 굳이 굳이 이유를 찾아봤을때는 위의 3가지 정도의 이유가 오늘 증시의 상승 이유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여러가지 전조 현상을 통해 '아직 그래도 모멘텀은 있다'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그 일례로, '워런 버핏이 10년내 최대 규모의 미국 주식을 매수/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그 첫 번째 이유인데요.


 

 

 


During the first quarter of 2022, we paid cash of $51.1 billion to acquire equities securities and we received proceeds 

of $9.7 billion from sales of equity securities.

 

 

 

출처 : WSJ.com

 

 

 

 

그만큼 Cash and Equivalents(현금 및 현금성 자산)가 재무제표상에서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쨌든, 오늘은 저도 여러가지 악재들을 앞두고 시장이 갑자기 튄 이유를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 G7 중앙은행의 518조원 긴축

*관련 기사는 아래의 링크 참조

 

 

 

 

'이지머니' 시대 종말…G7 중앙은행 보유자산 518조 줄인다

"미 연준과 선진국 중앙은행 동시 양적긴축 전례 없어"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코로나19에 맞서 그동안 '무한정 돈 풀기'에 나섰던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이제는 반대로 대대적인 '유동성

n.news.naver.com

 

 

 

 

 

 


- 미국채 10년물 금리 3% 터치 등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리스크들이 산재해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아무튼, 지금까지 미국 증시 상승 이유에 대해 분석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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