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코로나19 2차 파동과 컨택주 [4월 21일 미국 주식 투자의 맥]
이놈의 코로나는 대체 언제잡히려나요?
인도의 코로나19사태가 팬데믹을 넘어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까지 번지고 있다는 소식에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하루에 코로나19로 인해 1,700명이 사망(?) 하며, 누적 사망자 수가 20만명에 달할 정도로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프로 보면 더 가관입니다.
아무튼, 인도,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다시금 2차 파동이 일어나는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CBOE VIX 지수도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거진 8%가 올랐던..)
미국채 금리 역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로 인해 1.5% 중반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이거참.. 미국채 급등에 대한 우려가 발목잡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다시 또 코로나 정국으로 회귀하는건가 싶습니다.
2차 파동에 대한 우려와 미 국무부의 여행 금지 권고 국가 수 증가(기존 18% > 80%)와 같은 이유로 인해 레저/여행 업종 등이 큰 폭으로 휘청였습니다.
여행/레저 업종으로 분류된 종목 중, 대표 종목들의 주가 추이를 한 번 추려보겠습니다.
United Airlines Holdings Inc(UAL)
- 8.53%
Carnival (CCL)
- 4.28%
Boeing Company(BA)
- 4.13%
Nike(NKE)
- 4.12%
Disney(DIS)
- 2.48%
조금만 둘러 봤는데도 한숨이 절로 나오는...
상황이 빨리 좋아져야 될텐데 말이죠. 큰일입니다.
이 와중에 테슬라는 0.61% 상승했습니다.
지난 밤, CFRA(투자 리서치 회사)에서 '테슬라의 M/S(시장 점유율)은 정점을 2020년 정점을 찍었다[Tesla's US market share was 'probably close to peak' in 2020]'라는 의견과 함께 투자 의견 'HOLD'를 제시했습니다.
"6개월 정도 지나면, 루시드와 리비안 전기차를 도로에서 볼 수 있게 될 것"
[In fact, in the next six months or so, you will see Lucid and Rivian vehicles on the road]
이라는 의견도 제시해, 나름 악재로 작용할 줄 알았는데 주가는 든-든 하군요.
이미 1분기에 너무 두들겨 맞아서 그런건가..?
CFRA 관련 기사는 아래의 링크를 따로 첨부드리오니, 참고해주세요.
지난 밤 기준, 실적 발표가 있었던 종목 중 대표 종목들의 실적 잠깐 소개해드릴게요.
Netflix
- Net income : 17억 1천만 달러
- Diluted EPS : 3.75$
- Global Streaming Paid Memberships : 207.64mIllions (2억 8백만명 정도)
와.. 넷플릭스 구독해서 보는 분들이 생각보다 정말 많네요.
Johnson & Johnson
- Net income(GAAP) :61억달러
- Diluted EPS(GAAP) : 2.32$
제약, 의료기기 쪽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소식지는 여기까지입니다.
어제도 뜬 눈으로 밤을 보내신 미국주식투자자분들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조만간 다시 활황장에 들어설것을 기대하며,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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