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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 FOMC가 있었죠?

관련된 내용은 이미 다뤘던 적이 있으니, 지금은 다른 내용을 한 번 다뤄볼까 해요.

 

FOMC는 한 해동안 총 8번 열리는데요. 이 중, 3, 6, 9, 12월 정례 회의 이후에 경제 전망(Economic Projections)을 

담은 '점도표(Dot Plot)'을 공개하는데요.

 

국내/외 기사 들을 보면 "금리 인상 내년 3회로 예상" 등 하는 전망은 모두 이 점도표를 통해 공개가 되는건데요.

 

그러면 연초 3월에 발표했던 점도표와 이번 12월에 발표한 점도표를 한 번 비교해보면서, 

18명의 FOMC위원들의 금리 전망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변해갔는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1. 3월 점도표




 

2021년 3월 기준

 

 

 

- 2021년

만장일치 금리 인상 없음

 

 

- 2022년

금리 인상 없음 : 14명

1회 인상 : 3명

2회 인상 : 1명

 

 

- 2023년

금리 인상 없음 : 11명

1회 인상 : 1명

2회 인상 : 1명

3회 인상 : 3명

4회 인상(1%) : 2명

 

 

- Longer run

2.0% : 1명

2.25% : 4명

2.375% : 1명

2.5% : 8명

2.75% : 1명

3.0% : 1명

 

 

2. 12월 점도표

 

 

 

 

 

 

2021년 12월 기준

 

 

 

- 2021년

만장일치 상승 없음

 

 

 

- 2022년

금리 인상 없음 : 0명

1회 ~ 2회 인상 : 1명

2회 ~ 3회 인상 : 5명

3회 이상 인상 : 12명

 

 

- 2023년

1.0% ~ 1.25% : 2명

1.25% ~ 1.5% : 5명

1.5% ~ 1.75% : 3명

1.75% ~ 2.0% : 5명

2.0% 이상 : 3명

 

 

- 2024년

1.75% ~ 2.0% : 5명

2.0% ~ 2.25% : 5명

2.25% : 1명

2.25% ~ 2.5% : 2명

2.75% ~ 3.0% : 4명

3.0% 이상 : 1명

 

 

고작 9개월만에 입장 차이가 많이 바뀐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2021년 3월에만 해도 '내년 금리 인상 없을 것'이라는 입장에 14명이 답한 반면,

2021년 12월, 즉 오늘의 점도표에는 12명이 3회 이상 금리를 인상할것으로 전망한겁니다.

 

물론, 이는 FOMC 위원들의 예상일 뿐, 금리 인상이 해당 시나리오(즉, 비중이 높은)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Source : Reuters [http://fingfx.thomsonreuters.com/gfx/rngs/USA-FED/010021SN4EG/index.html]

 

 

 

 

FOMC 위원 18명 중, 실제로 기준금리 결정에 대한 투표권을 가진 10명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가 주요하겠죠.

 

지금까지 연초와 연말 점도표를 비교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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