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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은 퀄컴의 3분기(정확히는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던 날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어닝 서프라이즈였고, 가이던스도 아주 기대해볼만하게 나왔다는 겁니다.

 

한 번 살펴볼까요?

 

 

 

 

 

매출(Revenue) : $9.3 billion ($8.86 예상치 상회, 전년 대비 43% 증가)
순이익 (Net income) ; $2.8 billion
주당순이익(EPS) : $2.55 ($2.26 예상치 상회)

 

 

 

 

 

퀄컴의 사업부는 크게 QCT 사업부, 그리고 QTL 사업부로 나눠지는데요.

 

매출의 상당부분은 QCT에서 발생했는데요.

QCT(Qualcomm CDMA Technologies)란 간단하게 통신반도체를 의미합니다.

 

퀄컴의 반도체 부문 어닝 서프라이즈는 전 세계적인 반도체 병목 현상에 대한 사태를 파이프라인 강화를 통해

해결했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거라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옆에 나와있는 QTL은 라이선스나 로열시 수익과 관련되어있습니다. (전년 대비 3% 성장)

 

QCT 사업부의 매출도 디테일하게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Handsets : 전년 대비 56%▲
RF front-end : 전년 대비 45%▲
Automotive : 전년 대비 44%▲
IoT : 전년 대비 66%▲

 

 

 

특히 내년 반도체 경쟁 심화 등의 이슈와는 큰 상관이 없는(즉, 배제되어있는) IoT나 RFFE의 매출 부문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먼저 RFFE는 Radio Frequency Front End로 퀄컴이 개발한 5G, LTE 멀티모드를 구현하는 제품으로

모바일기기, 인프라, 자동차, 산업용 IoT에 탑재됩니다.

*설명하면 너무 복잡해지므로.. 어쨌든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5G시대의 필수적 제품군입니다.

**저도 자세히 모르는 영역이기도 하구요.

 

 

4분기 가이던스에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는데요.

 

 

 

 

 

4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0 billion - $10.8billion 을 제시하였습니다.

 

 

 

 

퀄컴의 어닝서프라이즈로 인해 현재 애프터마켓에서는 6.65%가량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다 $150 가겠는데?

 

지금까지 퀄컴의 실적에 대해 리뷰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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