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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은 아주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테이퍼링 11월 말부터 시작합니다"

라고 미국 연준에서 공식적으로 선언한 날이기도 하지만,

테이퍼링을 시작한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미 증시가 '이말올'한 희한한 날이기도 하죠.

 

 

일단, 전문을 번역하기에 앞서 오늘 FOMC의 주요 내용을 3줄 정도로 짧게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FOMC 요약

1. 일단 11월 말부터 테이퍼링(채권매입 축소) 시작할게
2. 예전에도 말했지만,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은 별개
3. 공급망 문제가 언제 해결될지 그건 잘 모르겠어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이 아저씨도 급격한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이미 손을 좀 놔버린 느낌이 좀 크구요.

"시장을 놀래킬 생각은 없다" 라고 하지만, 

 

 

"특별히 채권매입 축소 기간을 줄이겠다", 혹은 "현재 인플레이션은 급격한 상태, 금리인상 시기를

조금 조절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등 시장의 어느정도 충격을 줄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지 않는 걸로 봐서는 이 아저씨도 연임이 급한 모양입니다. 두루뭉실..하게 얘기하는걸 보니..

 

 

자 그러면, 전문을 번역해볼까요?

 

*주요 부분은 빨간색으로 색칠해놓겠습니다.

**양이 많아 굉장히 축약을 많이한 해석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필요 없는 부분도 과감하게 축약을..... 

 

 

 

1PAGE

 

 

연준은 어려운 시기에 고용,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를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합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강력한 부양책 등 정책 지원으로 고용지표와 경제활동 강화돼왔습니다.

팬데믹으로 크게 타격을 입은 부문은 최근 몇 달간 개선됐으나, 여름 동안의 팬데믹의 증가로 회복 둔화되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높으나, 일시적(Transitory)인 요인이 반영됐습니다.

공급 수요 불균형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전반적으로 금융 측면에서는 기업 혹은 가계를 지원하는 정책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는 바이러스 따라 좌지우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중, 백신에 공급 제약 완화가 경제활동, 그리고 고용이 계속 늘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리라 예상됩니다.

여전히 경제 전망에 대한 위험은 남아있는 상태

 

 

여전히 장기적으로 2%의 물가 달성할 것을 추진합니다.

장기적으로는 향후 물가가 평균 2%가 되도록 노력할 것

이러한 결과가 달성될때까지 FOMC는 현재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

 

 

2PAGE

 

 

 

이달 말을 시작으로 매달 국채 100억, MBS 50억 달러씩 채권 매입을 줄일 것입니다. (테이퍼링)

 

 

순자산 매입의 속도를 유사한 규모로 줄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합니다.

 

 

즉, 이달 말을 시작으로 국채 보유량을 매달 최소 700억달러, MBS 보유량은 최소 350억 달러씩 늘릴 예정

12월부터는 매달 국채 보유량을 600억 달러씩, MBS 보유량은 300억달러씩 늘릴 예정입니다.

(즉 달이 늘어날수록 국채 보유량을 100억달러씩, MBS는 50억달러씩 줄이는 겁니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채권 매입에 따라 가계 그리고 기업으로의 신용 흐름을 지원할 것입니다.

 

 

 

(.... 별로 필요 없는 부분)

 

 

3PAGE

 

(.... 별로 필요 없는 부분)

 

 

지금까지 FOMC의 전문 해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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