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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미국 주식 말고, 국내 주식도 좀 다뤄주세요"하는 이웃님들이 계셔서 저도 차근차근 공부 중에 있습니다.

*국내주식은 한 7 - 8년 전.. 주린이 때 잠깐 발 담궜다가 "아 뜨거! 하고 데인 기억만 있어서"

어쨌든, 종목 추천같은.. 그런 느낌으로 국내주식을 다루기에는 제가 업력이 부족해서 어려울 것 같고,

국내주식의 경우에는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곳이나, 재무제표 등을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뤄볼까 합니다.

 

오늘은 코스피/코스닥을 합친 국내주식 상장사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즉 고배당주를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먼저, 국내주식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가 사용한다는 '네이버 금융'에 접속합니다.

 

 

'국내증시' - '배당'을 클릭합니다.

 



 

수익률 순으로 Narraive 시켜줍니다.

*참고로 '베트남개발1'은 개별 기업이 아니라, 한국투신운용에서 상장해 운용하는 펀드입니다.

 

배당수익률이 좋다고 다 좋은걸까요? 
우측의 '과거 3년 배당금'과 공시 등을 잘 보고 종목을 선택하셔야 됩니다.

배당 수익률 기준으로 5위에 올랐던 '서울가스'를 한 번 살펴볼까요?

*정확히는 서울도시가스입니다.

 

과거 1년치의 배당 수익률만 놓고보더라도

1,750원 / 90,000 (대락 2020년 12월말 주가)

2% 조금 안되는 수치인데 .. 이상하네요?

 

왼쪽으로 쭈욱 오다보면, 주당 배당금이 16,750원이라.. 한 번 봐야될 것 같네요.

최근 현금·현물 배당 결정 공시를 살펴보니,

 

 

 

 

 

연말에

6,794,886,000 (67억 상당) 원을 배당금(주당 1,750원)으로 지급했네요.

 

 

 

 

 

 

자, 그런데 연말에만 배당금을 지급하던 서울도시가스가 갑자기 뜬금없이

2020년 10월 현금, 현물 배당 공시를 합니다.

 

자세히 보면, 주당 배당금이 15,000원이 책정이 돼,

2020년 기준 16,750원이 주당 배당금으로 책정된 것인데요.


*과다배당으로 보여지네요.

*과다배당 : 현금배당액이 연도 당기순이익을 초과 혹은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음에도 현금 배당을 지급한 경우를 일컬음

 

단순히 데이터만 보고 "와 고배당!" 하고 덥석 종목을 선택하는 것 보다는, 공시를 한 번 살펴보고 종목을 선택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관련된 내용으로 기사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배당금은 오너 쌈짓돈?…과다배당 ‘눈총’

실적에 비해 과도하게 배당을 실행하는 기업들이 눈총을 받고 있다. 특히 대주주인 오너가들이 과다 배당의 수혜를 톡톡히 누리면서 비난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이 발표

biz.heraldcorp.com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이라 함은, 대략적으로 증궍주를 포함한 금융주가 대다수네요.

**배당수익률은 1주당 배당금 / 1주의 현재 주가 X 100입니다.


지금까지 국내 상장 주식 중, 고배당주를 찾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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