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퍼링에 대한 시그널, 본격 조정장의 전조? [출근길 뉴욕증시 소식지]
장 초반에는 그렇게 쭉쭉 잘가더니.. 왜 자고 일어나면 넌 항상 이모양이니?..
지난 밤 뉴욕 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혼조세 양상을 띄웠습니다.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다우존스, S&P500 지수가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지수들을 보면 장 막판에 다들 힘이 꺾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쨌든, 이 날 있었던 주요 Index들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고 올까요?
미국 ISM 제조업구매자지수
발표 : 59.5
예측 : 60.9
이전 : 60.6
PMI지수를 좀 더 세세하게 파보자면,
Production(생산 지수)
: 60.8 -> 58.4 로 감소
Inventories(재고 지수)
: 51-1 -> 48.9 로 감소
New Orders (신규 발주 지수)
: 66.0 -> 64.9 로 감소
*의외로 고용지수는 늘었네요.
해당 지표에 대한 좀 더 디테일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확인 가능합니다.
PMI 지수에 이어서 악재가 하나 더 있었는데요.
고것은 바로 연준이었구욘....
연준 이사(Governor)인 크리스토퍼 월러(Christopher Waller)의 '10월 테이퍼링 갈지도' 언급이 있었습니다.
링크를 먼저 드리겠습니다.
3줄 요약
- 10월에 테이퍼링 시작할수도 있다.
- 그러기 위해서는 8월과 9월 고용의 큰 진전이 있어야 한다.
-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
위의 내용에 대한 원문도 첨부드립니다.
The Fed could begin tapering bond purchases as early as October.
[채권 매입 축소는 10월]
he would need to see consecutive strong job reports in August and September to agree to tightening policy.
[8월/9월 고용에 대한 진전이 있을 시, 테이퍼링에 대한 합의가 있을 것]
*In my opinion, that’s substantial progress and I think you could be ready to do an announcement in September,”
[고용의 진전이 있을 시, 9월 FOMC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을 일부 하지 않을까 싶다]
On inflation, he said the recent rise is likely transitory but there is evidence that may not be the case.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으로 보이지만, 아닐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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