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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미국 3대 지수는 모두 상승마감하였습니다.

 

어제 발표가 있었던 기업들의 실적이 대부분 좋았던 것,

그리고 1조 달러에 달하는 인프라 지출안을 최종 마무리했던 것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걱정되는것은 8월 1일(미국 현지시각)을 기점으로 미국의 정부 부채가 한도를

초과하게 됐다는 건데요.

 

관련된 내용은 아래의 국내 기사를 한 번 읽어보시는게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빚 28조달러' 미국 디폴트 공포… "10월 최악의 사태 각오"

28조달러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빚더미에 앉은 미국 정부가 채무불이행(디폴트)를 피하기 위해 비상조치를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실제 디폴트에 빠질 가능성이 낮지만 의회에서 해결책이

news.naver.com

 

세 줄 요약

- 미국 정부 부채의 한도 초과 
- 7 - 9월까지 미 정부 수입 < 지출 
- 디폴트 발생 가능성은 적으나, 합의 되도록 빠르게 이행해야 됨 

 

 

8월 1일 이후(부채한도 협상 시한)부터의 주요 스케쥴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대략 10월 전으로는 여야의 부채 상한 협상이 체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부채 상한 협상의 경우 주가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부채 상한 협상에 실패함에 따라, 미국 재무부에서 현금 보전과 관련된 '긴급 조치(‘extraordinary measures’)'를

시행하기도 했어서, 큰 문제로 넘어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2011년 오바마 정부 당시에도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났었는데요. 그 당시에는 주식 시장이 많이 흔들렸었습니다.

 

 

 

FRB, 미 채무불이행 사태 가능성에 대비

【필라델피아=로이터/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연준은 14조3000억 달러의 미 정부 채무 한도의 소진이 다가옴에 따라 채무 불이행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

news.naver.com

 

물론, 해당 건은 8월 1일부로 합의에 들어가면서, 시장 역시 안정세를 취하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예의 주시해야 될 사안인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참고로 미국은 단 한번도 디폴트가 난적은 없습니다(국가 신용등급은 떨어진 적은 있어도..)


이제는 어제의 특징주들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1. 로빈후드(Robinhood)

 

 

출처 : CNBC.COM

 

 

IPO이후, 큰 폭의 주가 조정을 겪었던 로빈후드가, 캐시우드가 투자했다는 말에 공모가를 뚫고 큰 폭으로

날아올랐습니다.

 

정확히는

ARKF : 213,484 shares
ARKW : 353,630 shares
ARKK : 1,287,788 shares

 

지난 금요일 기준 종가 기준 총 6,520만달러(750억 정도 되려나요?) 정도로 평가된다고 하네요.

 

 

2. 알리바바(Alibaba)

 

최근 중국 주식은 그야말로 '리스키(Risky)'의 정점을 찍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게임은 정신적 아편'에 중화권 증시 하락 마감…텐센트 6% 급락 | 연합뉴스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 관영매체가 '게임은 정신적 아편'이라고 비판한 3일 중화권 증시는 게임주들의 폭락과 함께 전반적으로 하...

www.yna.co.kr

 

 

위의 기사에서 알 수 있듯이, 어제는 게임 산업 규제,

그리고 지난번에는 사교육/부동산 규제 등.. 국가가 개별 산업에 너무 많은

개입을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어쨌든, 알리바바 역시 어제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출처 : SEEKINGLAPHA.COM

 

EPS는 예측치 대비 상회, 매출은 예측치 대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팬데믹이 정점을 찍고 내려오면서, 온라인 전자 상거래 실적 부문의 수익 증가율이

둔화됐다고 하네요. (이거 완전 아마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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