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인플레이션 4.8%가 의미하는 것 [7월 13일 퇴근길 소식지]
오늘 미국 증시는 2분기 실적 발표(오늘부터 금융주 시작)를 앞두고 3대 지수 모두가 상승세로 마감하였습니다.
다만, 주식 개별로 이슈들이 있어서, 상승 폭, 하락 폭이 큰 종목들이 산재했습니다.
이 날, 뉴욕 연은(the 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에서는 기대 인플레이션(Inflation Expectations)
전망치를 공개했는데요.
향후 1년 동안의 인플레이션 예상치를 4.8%로 예상했는데,
이는 5월에 실시하였던 조사때보다 무려 0.8%가 높은 수준입니다.
*Macro 지표에서는 1% 등락이 엄청나게 큰 수치 변화입니다)
위의 자료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얼마나 큰 수치인데?'
라고 물어보신다면, 2013년부터 조사하기 시작한 이래로 최고치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연은 총재인 토마스 바킨(thomas barkin)도 월스트릿저널에서 한 마디 거들었습니다.
if the labor market can clear relatively quickly, then maybe it can happen sooner,
but if it takes longer for the labor market to reopen, it goes a little later,
[노동시장이 다시 회복되는 데 시간이 더 걸린다면 좀 더 늦어질 것]
he had been surprised by the surge in inflation this year but agrees with
other Fed officials that the rise will likely be temporary, with the jump reflecting
supply-and-demand imbalances tied to the economic reopening process.
[올해 인플레이션 급등에 놀랐지만 수급 불균형을 반영한 급등세가 경제 재개 과정과 맞물려 있어
일시적인 상승일 가능성이 높다는데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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