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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은 9월 FOMC의 의사록(Minutes)이 발표가 된 날인데요.

FOMC 의사록이란, 약 2~3주전 열린 FOMC의 정책결정회의에 대한 상세 기록을 말합니다.

즉, 해당 기록은 9월에 있었던 FOMC의 발언을 모은 것이라고 보면 쉽습니다. 

 

 

중동 이슈와 최근 이어진 10년물 국채(Index)의 금리 급등에 따라 연준의 기조도 조금씩 '변화'가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12일 새벽, 연준의 Collins 총재 역시 아래와 같이 발언했는데요.

 

 

연준의 콜린 "미국 기준금리 피크 또는 가까이 접근'

정도의 제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공개된 의사록 안, 주요 내용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All Participants agreed that the Committee was in a position to proceed carefully ~ (중략)

모든 위원들은 결정이 있어서 신중한 태도를 취하는데 '동의'

 

 

> 즉, 이제부터 기준금리 인상 또는 변화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취할 것

으로 해석됩니다.

 

 

 Monetary policy in restrictive territory, risks to the achievement of the Committee's goals had become more two sided.

> 통화정책의 긴축 영역에서 연준의 목표 성취에는 양면이 존재할 수 있다.

 

이는, 2% 인플레이션 목표를 고집하는 것도 양날의 검일 수 있으니, 챙겨보자는 것으로 해석되네요.

 

Several participants commented that, with the policy rate likely at or near its peak

'몇몇' 참석자들은 금리가 피크 또는 근접했다고 밝힘

 

> 이게 왜 중요하냐면, 해당 의사록이 작성됐을 시기는

1. 10년물 국채금리의 급등

2. 중동 긴장

 

의 이슈가 전무했던 시기이기 때문에, 해당 시기의 이 정도의 발언이 있었다면 현재에는 '인상' 논의 자체를 하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Many participants obersved that an ~ (중략)

> 많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과 경제 활동의 하방 위험에 대해 관찰하고 있음

 

즉, 긴축에 따른 두 가지 양면(Two-sided)에 대해 면밀히 관찰중인것으로 보여집니다.

 

즉, 위의 내용들을 종합해보자면, 

 

- 긴축 영역에 따라 부정적인 면이 발견될 수도 있음
- 이제는 얼마나 높게가 아닌 얼마나 길게 긴축을 가져가냐가 핵심
- 기준금리 변화(인상이 됐든, 인하가 됐든)에는 신중할 것 
- 몇몇 위원들은 금리가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

 

정도로 요약가능하겠네요.

지금까지 연준 의사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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