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지금 FOMC 관련 글을 올리는게 굉장히 뒷북인것을 알지만..

*좀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올립니다..

 

 

[출처 : Bloomberg]

 

아무튼, 어제 FOMC 관련해서 간단하게 요약을 먼저 해드리자면, 먼저 9월 금리는 많은 IB들이 예상했던대로 '동결' 입니다.

 

1. 올해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값(Median)인 5.6%는 유지 
> 추가로 6% 전망이 사라짐
2. '24년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50bp 상향 조정된 5.1% 변경
3. '24년 기준금리 인하 폭은 100bp에서 50bp로 하향 조정

 

즉, 내년에 "너희가 기대했던것만큼의 큰 금리인하는 없을 거야"를 시사한 FOMC였습니다.

관련해서 한 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점도표(Dot plot)입니다.

 

 

[출처 : Bloomberg]

'2024년에 금리 6%에 찍은놈 누구야....(카시카리니?)

 

아무튼, 6월 점도표와 한 번 비교해보면요.

 

 

빨간줄은 정확히 금리 6% 구간을 나타내는 표시입니다.

'24년에 누가 6% 위에다가 점을 하나 찍어놓은게 좀 웃기네요.

 

아무튼, 9월 FOMC에서 가장 주요한 점도표에 대해서는 이 정도로 알아보는걸로 하고, 

추가로 스왑(Swap) 시장에 반영된 향후 기준금리 전망도 공유드립니다.

자료 출처는 NH투자증권 리포트입니다.

 

[출처 : NH투자증권]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도 아주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시장은 FOMC 성명문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좀 더 기민하게 대응한 듯 보여집니다. 

 

 

[출처 : Google]

 

 

1. 긴축적 레벨 이미 도달, 앞으로 신중하게 결정(Data dependence)할 것

2. 향후 1회 인상에 대해서는 데이터가 중요함

3. 여전히 물가 안정이 가장 중요

4. 최근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 전망 시 고려하지 않았음

5. 과도긴축 위험 점검하고 있음

6. 중립금리가 상향되었을 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정확하게 알 순 없음

7. 최근 장기금리 상승은 물가가 아닌 미국 성장/국채 공급 증가에 따름

8. 금리 추가 인상하더라도 경제에 큰 영향 미치지 않을 것

9. 향후 금리 인하 아직 정해진 것 없음. 적절한 시점에 시행할 것

 

 

이 양반은 뭐 아는게 없네

아무튼, 지금까지 9월 FOMC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시장의 컨센서스와 크게 이반되지 않고, 점도표 정도에만 집중하면 될 것 같네요.

반응형

BELATED ARTICLES

more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