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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어제 새벽, 3월 FOMC 의사록이 나왔는데요.



해당 의사록은 SVB 등 은행 리스크가 불거지던 시기에 작성되었던 의사록이라 그 의미가 다른때보다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주로 어떤 내용들이 오고갔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Prior to the banking crisis, manu participants thought the appropriate policy path was slightly higher than in December
[은행 사태 이전에 많은 참가자들은 정책 경로가 12월보다 약간 더 높았다고 생각했다]

2. All fed officials backed 25bps rate increase at the March FOMC
[3월 FOMC에서는 위원 전원이 25bp 기준금리 인상에 동의]

3. Participants agreed that there was little evidence of disinflation for Core services other than housing.
[주거를 제외한 근원 서비스에서의 물가 하락에 대한 증거가 거의 없다는데 동의]

4.  Many Fed officials lowered their views of the rate peak following the bank strains.
[많은 연준 위원들이 은행 이슈에 따라 최종 금리 전망을 낮춤]

5. Several officials considered whether to pause at March FOMC.
[다수의 위원들은 3월 FOMC에서 금리 동결에 대해 고려]

6. Several participants mentioned that they were debating whether it would be appropriate to keep rates unchanged at this meeting.
[다수의 위원들은 금리 동결에 대해 적절할지에 대해 논의했다]

종합해보자면,
1. 은행 사태 이전에는 더 높은 금리 전망치를 제시하기도 했었음
2. 은행 사태 이후로, 몇몇 위원들은 3월 금리 동결을 제시하기도 함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원 금리 인상(25bps)에 합의

다음은 블룸버그의 기사입니다.

- 정책입안자들은 은행 이슈 이후 올해 금리 인상에 가능성 축소 ; 신용 경색이 경제를 얼마나 심각하게 둔화시킬지 위해 자료를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
- 지난 3월 금리를 25bps 인상하기로 만장 일치 결정했지만, 50bps 인상을 검토하는 등의 소수 입장도 있었음
- 마일드리세션(경기침체)은 2023년 후반부터 시작해 회복에 이르기까지 2년 정도 걸릴 듯
- 은행 이슈는 소수의 리스크 관리 관행이 좋지 않은 은행들로 제한이 있을 것이며,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탄력적으로 유지되고 있음
- 탄력적인 노동수요가 물가를 끌어올리지만, 신용경색으로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가능서 있음

정도로 이번 의사록을 정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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