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국은행 금통위 (금융통화위원회) 요약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은 4월 금융통화위원회, 이른바 금통위가 있었던 날입니다.
전문가들의 의견과 일치하는 '동결'로 결정이 났는데요.

지난 달에 이은 2회 연속 동결이네요.

[출처 : 조선비즈]

그러면 올 한해에는 금리 인상은 없는걸까요?

일각에서는 사실상 긴축 종료를 선언한게 아닌가 라고 보고있습니다. 아무래도 미국과는 좀 다른 방향의 통화정책을 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가보다는 경기 위주의..)

어쨌든, 한국은행의 금통위 자료를 보면서 어떤 방향으로 통화정책이 나아갈지에 대해 한 번 짐작해보도록 할게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4분기 0.25%P 1회 인하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에 대해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정책결정]

- 물가상승률의 둔화 흐름이 이어지겠지만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
- 주요국에서 금융부문의 리스크가 즈대되는 등 정책 여건의 불확실성도 높음
-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 금융안정 상황 및 여타 불확실성 요인들의 전개 상황

[대외경제 여건]

- SVB 파산 사태로 주요국에서 금융부문의 리스크 증대
- 글로벌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
- 미 달러화는 3월초까지 강세 이후 긴축 기대 약화에 따른 약세
- 글로벌 인플레이션 둔화, 금융 환경 리스크, 통화정책 변화, 미 달러화, 중국경제 회복 상황 등이 변수

[향후정책방향]

-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금융안정에 유의할 것
- 국내 경제 성장률 낮고, 물가 상승률 둔화흐름 이어가겠지만, 정책 여건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추가 인상 필요성 판단해 나갈 필요
- 이 과정에서 다양한 변수들 면밀히 점검

지금까지 한국은행의 4월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