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뉴욕타임스 인터뷰 해석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주말 간, 연은 총재 중 한명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다른 연은 총재들에 비해 떨어지지만, 꽤 유의미한 내용을 많이 담고 있어서 공유드립니다.
*현재 카시카리의 포지션은 2020년경의 제임스불라드 총재(극 비둘기파, Dovish)와 비슷하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BofA Global Research]
More Dovish에 위치해 있음
*현재는 금리 결정권자는 아니지만, 2023년에는 금리 결정권자로 지명될 예정
어쨌든, 닐 카시카리 연은 총재의 뉴욕타임즈 인터뷰 전문을 해석해보죠.
[출처 : NYtimes]
The Fed is still a long away from backing off rate hikes
[금리 인상을 철회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더 걸림]
*즉,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 7월 FOMC 이후 본격적으로 불거진 '금리 인하' 기대에 대해 "조급하지 말아라"라는 시그널을..
Persistent higher core inflation might push me to believe a three-quarter-point move would be required.
[지속적인 코어 인플레이션의 상승에 따라 75bp 인상은 필요했음]
Hiking rates by half a point at coming Fed meetings seems reasonable to me
[9월 FOMC에서는 0.5% 기준 금리 인상이 적절해 보임]
추가로 CBS와의 인터뷰에서는
"We are a long way away from achieving an economy that is back at 2% inflation, and that's where we need to get to"
[2% 물가상승률로 회귀하는 경제를 달성하기에는 아직 멀었다]
즉, 뉴욕타임즈, CBS와의 인터뷰를 종합해보면, 물가 상승률 2%를 달성하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고, 기준 금리 인하 역시 아직은 '때가 아니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 Investing]
현재 9월 FOMC 0.5%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90%로 전주(67.6%) 대비 아주 높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닐 카시카리 연은 총재의 인터뷰 내용을 해석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내주식_해외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 마지막주 한국인 미국 주식 매수 상위 Top10 [줍줍] (2) | 2022.08.01 |
---|---|
8월 첫째주 미국 증시 일정 - 큰 파도가 지나고 (0) | 2022.08.01 |
PCE 물가지수와 미국 증시 상승 배경 [7월 30일 마감시황] (1) | 2022.07.30 |
6월 개인지출 소비자물가지수(PCE)는 정점이었을까? (2) | 2022.07.29 |
에이치와이티씨 최종 경쟁률과 증권사별 균등 수량 (2) | 2022.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