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개인지출 소비자물가지수(PCE)는 정점이었을까?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은 FED(연준)가 공식적으로 우리는 정책을 세울때 CPI보다 PCE 물가지수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Of course, we've long used PCE because we think it's just better at capturing the inflation that people actually face
in their lives, and i think that view is pretty widely understood"
[우리는 오랫동안 PCE 물가지수 지표를 사용해왔는데, 일반 사람들의 삶과 직결되어있어서임]
라고 얘기했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가 있었던 날입니다.
일단 어떻게 발표가 나왔는지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US PCE Deflator (M/M) Jun: 1.0% (est 0.9%; prev 0.6%)
[개인지출 소비자물가지수(MoM) : 1.0%
- PCE Deflator (Y/Y): 6.8% (est 6.8%; prev 6.3%)
[개인지출 소비자물가지수(YoY) : 6.8%]
- PCE Core Deflator (M/M): 0.6% (est 0.5%; prev 0.3%)
[근원 개인지출 소비자물가지수(MoM) : 0.6%]
- PCE Core Deflator (Y/Y): 4.8% (est 4.7%; prev 4.7%)
[근원 개인지출 소비자물가지수(YoY) : 4.8%]
6.8%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를 기준으로 얘기해보자면,
1982년 1월 6.9% 상승 이래로 최대치를 기록한 수치라고 합니다.
근원 개인지출 소비자물가지수(4.8%)를 기준으로 해보자면, 지난 2월 5.3%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결국, 식품/에너지 중, 에너지 값이 6.8%라는 수치를 만들어 낸것으로 보이네요.
블룸버그에서는 현 PCE에 관련한 기사를 아래와 같이 게재했습니다.
제목 : 미국 소비자 지출은 인플레이션이 다시금 증가함에 따라 거의 증가하지 않았음
- 개인 지출 0.1% 증가, 조정(Adjusted) 개인 지출 역시 0.1% 증가
[출처 : Bloomberg]
어쨌든,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의 상승으로 인해 실질적인 개인 지출이 예측 대비 증가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6월이 물가지수의 Peak였을까요?
[출처 : CNBC]
CNBC를 포함한 많은 외신, 글로벌 IB 등에서는 6월 물가가 정점을 지난 후,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증시는 그렇게 좋게 끝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어제의 증시를 밀어올렸던 이유 중 하나는
"물가가 안정될 전망에 따른 금리 인상 시기 조절, 즉 내년 중반부터 금리 인하 들어갈 것"이라는 시장의 판단때문이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락 마감하지 않을까..싶습니다.
*아님 말고!
지금까지 PCE 물가지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국내주식_해외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뉴욕타임스 인터뷰 해석 (2) | 2022.08.01 |
---|---|
PCE 물가지수와 미국 증시 상승 배경 [7월 30일 마감시황] (1) | 2022.07.30 |
에이치와이티씨 최종 경쟁률과 증권사별 균등 수량 (2) | 2022.07.29 |
인텔에 무슨 일이? 인텔(INTC) 2분기 실적 발표 분석 (0) | 2022.07.29 |
일론머스크의 인플레이션 낙관론 (Feat. Twitter) (0) | 2022.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