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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 미국 증시는 프리장에서 +1% 가까운 상승 랠리를 펼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실적도 예측치 대비 상회하면서, "아! 이번주 장은 꽤 좋은 흐름을 보이겠구나"싶었는데 결과는 와장창이었네요.

오늘 미국 증시 하락 배경으로는

- 러시아 국영 에너지업체 가스프롬의 불가항력(force majeure) 선언
- 천연가스 유가 급등
+ 외신 중, 'In the worst-case scenario, the EU estimates that Russia's gas halt will reduce GDP by 1.5%
- 애플 긴축 경영

정도가 주요 배경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 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Reuters]

어제 있었던 가스프롬의 'declare force majeure on some gas supplies' 드립에 이어, 이제는 '가스중단은 통제 불능' 드립을 날려버리네요


[출처 : Bloomberg]

21일, 가스프롬의 영업 재개만을 기다려온 입장으로, 지금 상황으로 본다면 이것 역시 물건너간거라고 보는게 맞겠습니다.


[출 저 : Bloomberg]

러시아의 가스 중단이 유럽 GDP -1.5% 하락을 불러일으킬수도 있다는 블룸버그발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전주 미국의 소매판매와 경제지표들이 양호했던걸 생각해보면, 가스, 유가 등의 에너지 소비량은 늘어날텐데요.

이러한 수요 증가가 에너지 가격을 다시금 밀어올릴까 걱정입니다.

한편, 애플 역시 경기 침체에 대비하는중입니다.

애플의 긴축경영은 얼마전 테슬라의 '긴축경영'과 그 궤가 비슷합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 애플은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부서 채용을 줄이고, 지출 역시 축소할 예정

이라고 하는데요.

이 이후에 애플뿐이 아닌 빅테크에 연쇄 작용을 불러일으킬까에 대한 공포가 시장에 작용한것 같습니다.


[출처 : Financial Times]

어제 실적 발표가 있었던 골드만삭스 역시, 인력 감축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증시 하락 배경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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