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월러 연준(FED) 이사 발언 분석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어제 미국 증시는 제임스불러드 세인트 루이스 연은 총재의 발언이 한 몫을 하며 랠리를 이어갔는데요.
그와 비슷한 시기에 연준 이사인 크리스토퍼 월러(Christoper J. Waller)의 전미실물경제협회에서의 대담도 이어졌는데요.
이사회 멤버이자, 금리 결정 투표권을 갖고 있으며, 연준에 큰 영향을 끼치는 인물 중 한 명이라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Bloomberg]
- Christoper J. Waller -
1. Inflation is too high, and doesn't seem to be easing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음, 잦아들 것 같지는 않음]
2. We need to move to a much more restrictive setting, and quickly
[좀 더 긴축적인 스탠스를 빠르게 취해야 함]
3. We need to frontload rate hikes, with large increases early
[초기에 금리를 큰 폭으로 높여야 함]
4. After we get to neutral, then we can flatten out rate increases.
[중립 금리에 다다랐을때, 우리는 기준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수 있을 것]
5. I support a 75 bps at July meeting, and I am probably in favour of a 50 bps rise at September the meeting
[7월 FOMC에서 75bps 인상에 동의, 9월에는 50bps 인상]
6. The economy is relatively strong.
[경제는 '상대적'으로 강함]
7. I don't see the Fed making the 'stop-and-go' mistake that was seen in the 1970s
[1970년대의 'Stop - and - go'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을 것]
*Stop-and-go 란? 연준이 고용을 높게, 그리고 물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호황과 불황같은 경기 사이클 일련의 사건들에 하나하나 반응하는 것
**즉, 월러 이사가 얘기한 내용은 기준금리 인상 스탠스가 일련의 사건들에 따라 하나하나 바뀌지 않을 것을 말하는 것 같네요.
8. It's not clear we are going to have a recession, despite the data on GDP
[GDP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침체에 빠지는 않아 보임]
9. I think the fears of a recession are overblown
[경기 침체의 공포는 좀 과장된 것 같음]
10. The Fed is not using the balance sheet as the main tightening tool.
[QT는 연준이 사용하는 긴축의 메인 도구가 아님]
11. The aftermath of the balance sheet reduction is already priced in
[대차대조표 감소의 여파는 이미 선반영 된것으로 보임]
12. I believe we have a good shot at achieving a soft landing.
[우리는 연착륙에 성공할 것임]
13. We need to see core PCE slow to around 2.5% ~3% by the end of the year before feeling relaxed of actually reducing interest rate hikes.
[핵심 PCE 물가지수는 기준 금리 인하의 Consensus 형성 이전에 2.5% ~ 3%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임]
14. We'll be aggressive on hikes, and will have to take the risk of causing some economic damage.
[공격적으로 기준금리 인상 돌입할 건데, 이게 경제에 데미지를 입힐 것은 자명]
여기까지가 월러 연준 이사의 Commments 중 주요했던 것으로 여겨지는 발언들인데요.
종합해보자면,
- 7월 0.75%, 9월 0.5% 기준 금리 인상 계획
- 1970년대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 즉 경기사이클에 좌지우지하지 않을 것
- QT(Quantatitve Tightening)는 이미 선반영 됨
- 핵심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연말 기준 2.5% ~ 3.0% 전망
*5월(May) 기준 : 4.7% 달성
지금까지 월러 연준 이사의 발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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