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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미국 선물 시장의 흐름은 나쁘지 않았던 반면, 국내 증시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양방향으로 두들겨 맞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 하락장의 한 가운데에 바로 하이브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BTS(방탄소년단)의 활동 중단 소식 + 군입대 콜라보레이션이 쓰나미처럼 몰려온건데요.

 

 

타임라인을 정리해보자면,

 

 

- 'BANGTANTV’에 올린 ‘찐 방탄회식’에서 밝힌 개인활동 준비 (단체 활동 잠정 중단)
- Proof 앨범을 마지막으로 활동 1막 마무리
- 멤버 진의 연내 군 입대가 불가피 → RM → 슈가 등도 추가 군 입대 예정

 

 

어쨌든, BTS의 단체 활동은 당분간(?)은 잠정 중단일 것으로 확정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BTS가 하이브의 전체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될까요?

 


먼저, 국내 아티스트 앨범 실적 관련 자료입니다.


[출처 : 하이브 IR]

 

 

방탄소년단 : 740만장

세븐틴 : 370만장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180만장

엔하이픈 : 220만장

 

으로, 방탄소년단을 제외한 세 그룹을 합친(760만장) 앨범 판매량이 방탄소년단 단일 그룹의 앨범 판매량과 유사합니다.


[출처 : The bell]

 

상장 전, 하이브의 BTS 매출 및 의존도 현황입니다.

 

2018년 : 2.960억원 (98.2%)

2019년 : 5,718억원 (97.4%)

2020년 상반기 : 2,579억원 (87.7%)

 

이건 아무래도 좀 지난 자료이다보니, 2021년말과 22년 1분기로 넘어가봅시다.

먼저, 2021년말입니다.


[출처 : 조선비즈]


 

해당 기사에 따르면, 

"하이브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1903억원을 기록, BTS가 소속된 빅히트뮤직의 영업이익이 1160억원, 전체의 67%를 차지"
라고 하네요.

 

매출액 / 영업이익 비교라 카테고리상 좀 다르다고 볼 수 있지만, BTS 원툴에서 벗어나고 있는 모양세입니다.


[출처 : 유안타증권]

 

빅히트 뮤직의 매출액, 순이익 모두 전 분기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속해있는 빅히트뮤직을 대부분 BTS의 매출로 인식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BTS의 그룹활동 잠정 중단, 또는 군입대에 따른 영향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하나금융투자에서 발간한 리포트 중, BTS가 2023년 전원 입대 가정 시 실적 추정치에 대한 내용이 있어 공유드립니다.


[출처 : 하나금융투자]

 

 

 

[출처 : 중앙일보]

 


아무튼, 큰 폭의 주가 하락에 하이브 관계자는 "단체 활동 중단 아님"이라는 해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향후 주가가 어떤 식으로 움직일지 궁금하네요.

지금까지 BTS의 하이브 매출 비중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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