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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어제 미국 증시는 프리마켓(Pre-market)에서 강세를 보이다, 급 고꾸라지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미국 증시가 힘을 내지 못한 이유는,

 

- 10년물 금리 3% 돌파
- USTR 대표(Catherine Tai)의 '중국 관세 인하' 부정적 의견
- 워싱턴DC 원숭이 두창 의심 사례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출처 : Bloomberg.com]

 

 

5월 이후 다시금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3% 선까지 튀어올랐는데요.

금요일 발표가 있을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국채 금리가 약 한 달만에 다시 최고치를 찍었는데요. (3.05%까지 상승)

 

 

시장에서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 수치인 8.2% 대비 상승폭이 예상보다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출처 : Reuters, USTR 타이 대표 :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것은 중국 관세를 깎는 것보다 더 복잡]

 

 

캐서린 타이 USTR(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의 발언이 시장의 호재였던 미국 '대중관세' 완화 이슈에 찬물을 끼얹었는데요.


If we're going to take on an issue like inflation, and given the seriousness that it requires, then our approach to tools for 

mitigating and addressing that inflation need to respect that it is a more complicated issue than just tariffs at the border

[인플레이션과 같은 이슈를 다루는 것은 관세 인하 보다 더 복잡한 문제라는 것을 고려해야 함]

 

IPEF 관련 "현재 관세 감축 문제는 논의 테이블에 없음"

 

 

 

 

마지막으로는 원숭이두창입니다.

사실, 원숭이두창이 현재 미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미비합니다.

 

그래도 정리해보자면,

 

6월 7일 : 워싱턴DC에서 원숭이 두창 의심 사례 보고

→ 현재 11개주 25건 원숭이두창 감염사례(사망 X)

+ 영국에서 현재까지 300건이 넘는 의심 사례 발견

 

 

하지만, '악재' 속에서도 '호재'는 존재했던 장인데요.

 

1. 일론 머스크 테슬라 인력 감원(10%) 번복


 

 

 

지난 해, 일론머스크의 메일(10% 인력 감축, 경기 전망 어두워) 의 내용이 공개 된 이후, 주가가 크게 고꾸라졌는데요.

이후,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하는 등 시장에 큰 충격을 주자 머스크는 발언을 번복했습니다.

 

 

Total headcount will increase, but salaried should be fairly flat

[총 인원 증가하겠지만, 급여를 받는 직원 수는 변경되지 않아야 할 것]


지난 번 증시를 흔든 메일에서는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론머스크가 뭐라고 했길래? 미국 증시 하락 이유 3가지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이건 뭐.. 요새는 나스닥 기준으로 ±2%로 움직이는건 일상다반사가 됐을 정도로 변동성이 심한 장입니다. 어제의 미국 증시는, 다우 산업  : 32,899.70 [-1.05%] 나스

seek-and-eat.tistory.com

 



2. 조바이든 행정부의 동남아 4개국 수입 태양광 패널 관세 면제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대중관세 인하와 유사한 측면이 있습니다.

+ 해당 국가들이 중국산 부품을 사용하기에, 기존 중단된 태양광 패널 수입을 재개하면, 대중 관세를 간접적으로 완화하는 효과
(향후 2년간이며 이 부분은 해석이 분분하기 때문에 이쯤으로 줄이겠습니다.)

 

 

이 외에도, 어제 프리마켓에서 설명드렸던, 중국 빅테크 규제 완화로 인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증시 시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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