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추싱에 무슨 일이? CWEB도 투더문? 중국 빅테크 규제 완화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 미국 증시 랠리의 한 이유로도 주목되고 있는 '중국 빅테크' 규제 완화 관련 이슈입니다.

특히, 지난해 7월 디디추싱에 대한 사이버보안 조사 착수가 종결되면서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분위깁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8시, 디디추싱(DIDI, ADR) 의 Pre-market 주가는 약 51.3% 상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는 약 3 ~ 4시간 정도 전에 있었던 월스트리트저널의 단독(Exclusive) 보도 기사로 인함인데요.

 

 

 

[출처 : WSJ.COM]

 

 

위에서 말한대로, 디디추싱에 대한 사이버보안 착수 종결이 주요 내용인데요.

+ 추가적으로 알아보자면,

 

 

- 디디추싱 앱 스토어 복귀

[allow the mobile apps of Didi back on domestic app stores]

 

 

- 신규 고객 가입 가능

[Authorities are also lifting limits on registering new users]

 

 

뭐.. 어렵게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Thestandard.com.hk]

 

 

 

향간에는 2020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중국의 빅테크 규제가 마무리 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화 프라이빗 은행 2022 투자 포럼'에 참여한칭화대 리다오쿠이 교수의 발언 일부입니다.

 

 

"The push against the internet giants was because companies had some political influence

but now that has been ended and concerns from higher-level regulators have been put to rest,"

[인터넷 빅테크 기업들이 여전히 일부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한데에 대한 압박이 있었지만, 이러한 문제 해소]

 

 

"아니, 갑자기 두들겨 패다가 왜 이제서야?...."

이는 최근 중국 GDP 성장률이 급격히 나빠짐에 따라, 시진핑 정부의 11월 연임에 빨간불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출처 : CNBC.COM]

 

 

 

4월 18일에 발표가 있었던 중국 GDP(1분기)가 4.8%로 나타났는데요.

이후, 코로나 봉쇄가 본격화 되면서 글로벌IB에서 중국의 경제 성장률을 본격적으로 하향조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골드만삭스 : 4.5% → 4.0%
CITI : 5.1% → 4.2% 
JP모건 : 4.6% → 4.3%
모건스탠리 : 4.6% → 4.2%

 

 

 

 

어쨌든, 다시 본문 내용으로 돌아와, 중국발 빅테크 훈풍으로 인해 한국분들이 많이 들고 계신

CWEB도 Pre-market에서 13% 가량 주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주식 관련 상승 요인에 대해 분석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