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 제임스불러드 FED 총재가 주도하는 미국증시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어제 미국 증시 상승에 대해서 가장 많은 투자자분들이 의아해했던 것 중 하나는

"파월이 아주 매파적인 발언을 했는데, 왜 시장은 반대로 움직이죠?"

였습니다.

 

어떤 발언을 했는지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확인가능합니다.

 

파월 연준의장 발언 요약 분석과 미국 증시 상승 이유

 

 

+ 추가로

 

 

- 실업률 상승을 일부 감안하더라도 물가를 잡아야 한다.

- 필요하면 중립금리(Neutral Rates)위로 금리 인상 주저하지 않을 것

 

정도의 기세 좋은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1년, 3년 기대인플레이션, 출처 : Federal Reserve Bank of N.Y

 

 

 

 

여전히 높은 물가이지만, 1년 기대 인플레이션(단기)이 조금 꺾인 모습


현재, 시장에서 파다하게 퍼져있는 문제는 '인플레이션'이므로, 

금리 인상 보다 물가를 확실하게 잡는 '인플레 파이터'의 모습이 시장을 이끈걸로 보입니다.

*사실 이런 얘기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죠

실제로 미국인들 5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인플레이션이 국가의 가장 큰 위기 중, 1위로 꼽혔습니다.

 

 

 

미국인이 꼽은 미국 경제 최대 문제는?

 

 

 

다만, 어제는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 보다 제임스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발언이 컸다고 봅니다.

제임스불러드 총재는 매파 성향을 띄고 있는 의원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합니다.

 

어제자 제임스불러드 연은 총재의 발언을 한 번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The chair has said it looks like we are on course for 50 basis points at the next, the coming meeting

[파월은 6월 FOMC에서 우리가 모두 50bp에 대해 적극 동의하는 것처럼 말함]

 

He said that there were risks facing the outlook and the situation can shift, “but I think we have a good plan for now

[현재 직면하고 있는 전망 등에 따라 상황은 바뀔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나도 동의]

*츤데레야?

 

The U.S. economy is likely to continue growing at an above-trend pace for at least the next 18 months, and households

are likely to continue spending as the influence of the pandemic fades, St. Louis Fed president James Bullard said on

Tuesday.

[최소 18개월간 미국 경제는 지속적인 성장 예상, 펜데믹 줄어듦에 따른 가계지출 증가 지속]

*즉, 엔데믹으로 인한 소비 지출 증가로 인한 미국 경제 성장

 

He added that he doesn’t expect Europe to fall into recession but acknowledged there is lots of uncertainty 

around the global and U.S. economic outlooks.

[유럽은 경기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 하지만 미국 경제 전망에 불확실성이 많긴 함]

 

 

맨 마지막 코멘트(Comments)가 유효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어쨌든, 6월과 7월에는 특별한 이슈 없이 0.5% 금리 인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네요.

 

지금까지 제임스불러드 연은 총재의 발언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