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소로스는 리비안과 루시드로 얼마를 손해봤을까? [13F]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미국 시간으로 어제, 조지소로스 펀드의 13F 공시가 올라왔는데요.

주말에 이래저래 일들이 많아서.. 자세하게는 살펴보지 못했지만, 대략 투자자분들이 관심 있을 사항은

 

 

- 리비안 추가 매수(604만주)
- 루시드 매수 (60만주)
- 기존 보유하고 있는 리비안의 Loss 15억 달러

 

 

정도로 요약이 될 것 같네요.

아래의 이미지는 소로스 펀드의 13F 공시를 보기 좋게 요약한 내용입니다.

 

 

 

 

먼저 루시드(LCID)입니다.

소로스펀드의 공시에 따르면, 루시드 60만주를 평균 $25.4에 매수했다고 합니다.

 

 

이는 Market Value 1,500만달러 수준이며, 한화로 환산하면 대략 200억 정도로 계산이 됩니다.

4월부터 쭉 이어진 지옥같은 시장 상황으로 인해, 현재 주가는 $18.01달러입니다.

*위의 표의 Recent Price는 미국 시간 기준 13일 기준이기때문에 무시하셔도 됩니다.

 

 

그렇다면, 대략 (18.01 - 25.4) * 600,000 : $4,434,000 (443만달러)의 Loss가 현재까지는 장부상 발생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리비안(RIVN)입니다.

위의 19,835,761주는 지난 2월에 소로스펀드에서 대량으로 스테이킹한 리비안의 주식입니다.

 

 

매입 당시에는 대략 20억달러에 해당하는 가치였는데, 3월 31일 기준으로는 거의 반토막이 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미국 시간 기준으로 리비안은 5월 13일 $26.7의 주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26.7 - 103.69) * 19,835,761 = $-1,527,155,239 

대략 $1.5 billion (15억 달러)가 장부상 Loss로 찍혔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비안 604만주를 추가로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힘든 시장 상황에서는 파운드화를 공매도 쳤던 레전드 투자자도 물을 타게 만드는군요.

 

 

지금까지 조지소로스의 리비안 투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