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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미국 주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역레포가 0.8%로 인상됐대!"

라며 시끌시끌한대요.

 

- 역레포가 뭔데?

 

 

말 그대로 레포(RP, Repurchase Agreement, 환매조건부채권), 역레포는 이 레포의 반대말[역(逆)레포]로 

환매조건부채권 매각을 통한 시장의 유동성을 빨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해당 내용을 두고 '파월이 뒤통수를 후렸네', '연준 뭐하는 놈들이냐' 하면서 

증시의 주요 폭락 요인으로 보고 있는 시선도 존재한다는걸 들었습니다.

 

일단은, 어제의 연준 금리인상 결정에 따라

 

- 미국 기준금리 목표치 : 기존(0.25% ~ 0.5%) → 현행(0.75% ~ 1.00%) 인상

- 역레포 금리(Reverse Repo Rate) : 기존(0.3%) → 현행(0.8%)

- 초과지급준비금리(IOER) : 기존(0.4%) → 현행(0.9%)

 

로 각각 0.5%씩 인상됐습니다.

결과적으론,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춰 인상한겁니다.

 

 

시장에서 왈가왈부 말이 많은 역레포만 떼어서 한 번 자세히 살펴볼까요?


 

 

 

-역레포 금리(Reverse Repo Rate) : 0.3% > 0.8%

-역레포 규모 지속적으로 상승

 

되고 있는건 맞으나, 증시 하락과는 관련이 있지만, '급락'과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의 시장 폭락의 주요 배경은 "6월은 75bp가 맞지 않아?"라는 시장의 불안감이 증폭된 이유가 큽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자세하게 설명해놨으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외신에서 바라본 미국 증시 -5% 급락 이유 분석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피곤해서 일찍 잠이 들었는데.. 깨고나니 지옥이 펼쳐져있네요. 다우존스 : -3.12% 나스닥 : -4.99% S&P500 : -3.56% 근래에 본 단일 지수

seek-and-eat.tistory.com

 

 

 

 

 

 

실제로 CME Fed Watch tool에서는 75bps 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하루 차이로 다시금 크게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82.9% > 89.3%

 

 

 

 

뿐만 아니라, 고용, 경기에 관련한 수치들이 모두 예상 대비 안좋게 나왔던 것도 주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 비농업부문 생산성)

*특히 비농업부문 생산성은 1947년 이후 최악으로 나왔을 정도라네요.


 

 

 

베어마켓도, 불마켓도 아닌 본격 캥거루(Kangaroo) 마켓으로의 전환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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