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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의 미국 증시는 장 초반에 꽤나 좋았더랬습니다.

테슬라가 전날 나온 호실적에 거의 10% 가깝게 주가가 상승하는 등 분위기가 좋았거든요.

 

 

다만, 파월 연준 의장이 IMF 총회에서 내뱉은 발언에 증시가 고꾸라졌습니다.

 

 

"아니, 그 양반은 했던 얘기 또 하는데도 그러네요?"

 

 

오늘 대체 어떤 얘기를 했는지 주요 내용을 먼저 정리해보겠습니다.

 

 

 

 

 

 

- It is appropriate in my view to be moving a little more quickly

[금리 인상 속도 조금 더 신속할 필요]

 

 

- would say 50 basis points will be on the table for the May meeting

[5월에 50bp(0.5%) 금리 인상 할게]

 

 

- Powell noted that the other than pernicious inflation, the U.S. economy is “very strong” otherwise.

[파월은 치명적 인플레이션은 언급하는 동시에 미국 경제는 강하다고 발언]

 

 

- He characterized the labor market as “extremely tight, historically so.”

[노동 시장은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여전히 타이트한 편]

 

 

- Volcker “knew that in order to tame inflation and heal the economy, he had to stay the course,”

[볼커 FED 의장은 경제를 회복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그는 그래야만 했다]

 

 

타임지에 언급됐었던 폴볼커 전(前) 연준의장

 

 

 

이 중, 폴 볼커 전 연준 의장에 대한 언급으로 인해 증시가 많이 흔들렸는데요.

폴 볼커 전 연준의장은 기준 금리를 큰 폭으로 높여 물가를 잡은 '인플레이션 파이터'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한 번에 금리를 400bp(4%) 올린 인물로 유명한..

 

 

 

폴 볼커 당시 연준 의장 재임때의 금리 인상률과 물가 상승률의 관계

 

 

위와 같은 파월 연준 의장의 IMF 총회 발언 이후

 

 

- 10년물 금리 급등 (3% 선 위협)

 

 

 

 

 

- CME GROUP의 5월 0.5% 금리 인상 가능성 97.6%로 급등

 

 

 

 

 

등, 시장은 대략 5월 0.5% 금리 인상을 인지하면서 변동성이 급격하게 커졌습니다.

가뜩이나 힘든 시장에 극매파로 불리우는 제임스 불라드 총재의 발언까지 이어져서 시장의 부담감을 더했습니다.

 

 

어쨌든, 이제 어닝시즌이 다가오기 전, 큰 거 한 방 맞았다는 셈 쳐야되는건지..

아니면 글로벌IB의 우울한 전망을 믿어야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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