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 미국증시는 막판에 '머선129?' 싶을 정도로 급격하게 빠졌는데요.

증시의 변동성을 키운 배경은 크게 3가지 정도를 압축해볼 수 있겠습니다.

 

- 가스 대금 루블화 결제와 바이든 전략비축유 추가 방출 (유가 7% 하락)
- PCE(근원 개인 소비지출) 최고 수준 기록
- 상해 봉쇄 지속

 

 

 

정도인데요.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스 대금을 루블화로 결제하도록 대통령령에 러시아가 최종 서명하면서,

유럽(서방) 국가들의 경기 둔화 속도 역시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뜩이나 유럽 역시 인플레이션이 최고치를 찍고 있는 상황

 

 

- 독일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YoY 7.3% 상승, 이 중 에너지 가격 40% 가까이 급등)

- 스페인 3월 물가 상승률 (YoY 9.8% 상승)

 

루블화로 결제하라는 건, 즉 거래하지 말자는거와 같은 의미라고 봐도 됩니다.
이에, 백악관에서는 이날, 전략 방출유에 대한 성명문을 냈는데요.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FACT SHEET: President Biden’s Plan to Respond to Putin’s Price Hike at the Pump

 

After consultation with allies and partners, the President will announce the largest release of oil reserves in history, 

putting one million additional barrels on the market per day on average – every day – for the next six months.

[우방국과의 협의 후, 미국은 향후 6개월 동안 하루 평균 100만 배럴의 전략 비축유 방출 예정, 총 1억 8천만 배럴]

 

 

이렇듯 유가 관련 이슈는 엎치락 뒤치락.. 했는데요. 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PCE(개인소비지출) 역시,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소비 물가의 전체 평균 상승도에 관한 Index입니다.

 

미국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발표 : 5.4%
예측 : 5.5%
이전 : 5.2%

 

 

 

 

 

이 표에서 보면,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PCE) 부문의

Current Dollars 부분이 전월 대비 급격하게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해당 부문은 개인 소비 부문을 의미합니다.

 

2022년 1월 : 2.7%

2022년 2월 : 0.2%

 

이 부문 밑에 Chained (2012) dollars 부문은 소비 지출의 '실질적 감소'를 의미하는데요.
즉, 임금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데 반해, 이를 뛰어넘는 물가 상승률이 결국에는 실질 개인 소비 지출 감소(-0.4%)로 이어진 것입니다.

 

 

다음은 상해 봉쇄 지속입니다.

 

 

 

그래프만 봐도 급격하게 신규 확진이 늘어나고 있는걸 알 수 있는데요.

 

3월 28일 : 4,477명
3월 29일 : 5.982명
3월 30일 : 5,653명

 

 

이러한 이슈와 더불어서, 미국 국무부 대변인의 "우크라이나, 러시아에 체류중인 미국인들 즉각 대피 촉구"와 같은 내용들도 

증시 변동성을 키우는데 한 몫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증시 하락에 대한 원인들을 분석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BELATED ARTICLES

more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