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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은 FOMC 리스크 해소 이후 '산타랠리(갑자기 이 말이 싫어지네요)'에 대한 기대감을 

한 번에 뒤엎어버릴 정도로 나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요.

*나중에 알았지만 장중에 -3%까지 갔다고..

 



 

"아니, FOMC 리스크 해소되고, 금리 상승기에도 미국 증시는 간다며!?"



 

일단은 오늘 증시 하락에 대한 간략한 이유를 몇 가지 요약한 뒤, 제대로 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선물/옵션 만기일
2. 영국 오미크론 이슈 재부각
3. BOE(영국중앙은행) 금리 인상(0.15% 인상)

 

 

다음은 세 가지 이유의 자세한 내용들입니다.

 

1. 선물/옵션 만기일

 

 

미국 시간 기준으로 금요일 미국 선물/옵션 만기일인데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연말 포지션 청산, 수급 변동성 확대에 따른 이슈로 인해 지수가 급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나스닥만 빠졌는데요"

 

 

이외에도 유동성 축소 이슈에 민감한 종목군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즉, 향후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을 보일 수 있는 요인 : 성장주 > 가치주라는 계산에 따라 낙폭을 키운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금요일 이후 변동성은 잦아들것으로 보입니다.

 

2. 영국을 중심으로 한 오미크론 이슈 재부각

 

 

 

 

 

 

영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신기록을 경신했는데요.

일일 확진자수가 88,376명을 넘어섰는데요.

 

 

하루만에 10,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증가한것인데요.
이 정도 수치면 그저 어질어질한 수준입니다.

*다른 변종 대비 치명률은 낮지만, 전염성이 강해 의료 서비스에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네요.

 

 

3. BOE(영국중앙은행) 금리 인상(0.15% 인상)

 

 

 

 

 

 

영국중앙은행(영란은행)은 이날 3년 만에 기준금리를 0.15% 포인트 인상하였습니다.

영국 역시, 미국과 마찬가지로 지독한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기 때문에 나온 통화정책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15일부터 이틀간(현지시간) 연준, *ECB, BOE 등 3대 중앙은행으로 꼽히는 메이저 Central Banks의 

정책 회의를 한번에 소화하는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것 같네요.

*유럽중앙은행은 금리 동결

 

지금까지 증시 급락에 대한 이유 3가지를 알아봤습니다.

사실, 이렇게 까지 크게 시장이 흔들릴 이유였나 싶기는 합니다.

*저도 억지로 이유 끼워맞춘겁니다. 솔직히는..

 

 

제일 큰 이슈는 선물옵션 동시만기였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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