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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어제는 테-멘이.. 아닌 테ㅠ멘.. 이 되어버린..

종가 기준 -12% 를 기록했는데요.

 


뭐.. 11월 7일 일론 머스크의 트윗(Tweet) 영향이 제일 컸을 것으로 예상되구요.

그 이후 CNBC의 보도도 한 몫을 한 것 같습니다.

 

한켠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블록딜로 주식을 팔고 있는거 아니냐?"

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그런 모습은 확인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테슬라의 전/현직 이사들, 그리고 의장이 최근 1개월 내에 테슬라 주식을 장중에 던진 현황 정도는 파악할 수 있죠.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표는 10월 27일부터의 테슬라 내부자 거래 현황입니다.

*모두 매도입니다.

 

 

Musk Kimbal (일론 머스크 동생), Denholm Robyn(테슬라 이사회 의장), 

Ehrenpreis IRA Matthew (테슬라 이사) 등이 눈에 띄는데요.

 


10월 27일부터 팔아제낀 그들의 총 테슬라 수량은 317,929 주로, 대략 32만주에 해당하며, 매도 당시의 주가를 

적용해보니, 대략 ($351,961,184) 3억 5천만 달러, 원화로는 4천억에 해당하는 가치의 

주식이 시장에 풀린 것으로 확인됩니다.

 


"내부자 거래는 흔한 일이잖아요?"

 

 

라고 하기에는 올 1월초부터 6월 30일까지 내부자 거래로 시장에 나온 

매물(360,349주)의 약 90% 해당하는 매물이 약 2주만에 쏟아져나온건데요.

*물론 올초부터 2분기까지의 물량은 내부자 장내 매수 물량까지 합친것이니 왜곡이 조금은 있을 수 있습니다.

 

어쨌든, 해당 트윗 이전에 내부에 어느정도 얘기가 된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물량을 떤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조만간 SEC에서 한 번 털지 않을까.. 생각이..

 

 

지금까지 테슬라 내부자 거래 현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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