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주가의 3가지 악재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다시 카카오 얘기입니다.
카카오뱅크의 실적 등, 카카오페이가 앞두고 있는 악재들에 대해 다뤄볼까 하는데요.
일단, 최근 카카오페이의 3분기 실적이 있었죠?
간단하게 정리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3분기 카카오뱅크 실적 Summary
영업수익 : 2,773억원 (QoQ 9.3% 상승)
*금융권에는 일반적으로 매출이 존재하지 않아, 영업수익이라는 용어로 갈음
영업이익 : 712억원 (QoQ -6.6%)
당기순이익 : 520억원 (QoQ -25%)
제가 앞서, 제목을 '카카오뱅크'의 3가지 악재라고 두었는데,
그 중, 한 가지 악재는 실적의 부진입니다.
특히 당기순이익의 경우 증권가 예상치를 상당히 하회하면서 실망감을 안겨줬습니다.
*물론 판관비의 증가가 이번 순이익에는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악재로는, 11월 8일 대량의 보호 예수 물량이 시장에 풀린다는 점인데요.
일전에 제가 카카오뱅크 관련 게시글을 다뤘던 적이 있습니다.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의 게시글을 살펴보면, 해당 게시글에 나와있는 카카오뱅크의 보호예수물량 해제 일정표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내용을 살펴보면, 총 5,068,543주, 즉 전체 상장 주식의 약 1%에 해당하는 물량이 시장에 풀리게 됩니다.
*11월 8일부터 매도 가능
또한, 카카오뱅크의 7월 22일 투자설명서를 살펴보면,
보유확약물량 중, '상장일로부터 3개월'의 유통제한이 걸려있는
'넷마블', 'skyblue luxury investment'의 물량이 보이시나요?
총 15,239,184 주로, 위에서 설명했던 5,068,543주와 합쳐 20,307,727이 시장에 풀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되면 카카오뱅크의 전체 상장 주식수인 475,100,237주의 약 4.27%에 달하는 주식이 풀리는건데요.
상당히 큰 물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카카오뱅크의 주가에는 악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마지막 악재로는 감독 당국의 가계 대출 증가 억제 조치입니다.
카카오뱅크 수익의 대다수가 가계대출 예대마진에서 창출되기 때문에, 대출 성장세 둔화는
아무래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11월 4일 기준 카카오뱅크의 현재 주가는 60,000원이며 금융주 기준 시가총액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카카오뱅크 닥칠, 3가지 악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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