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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어제는 주요 미국 증시 지표들의 발표가 있었던 날입니다.


특히 GDP가 예측치 대비, 그리고 이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해,

많은 분들이 "미국장 나락가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셨겠지만, 실적 랠리가 이를 상쇄한 것으로 보이네요.

일단 3분기 미국 GDP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국내총생산(GDP) <전분기 대비>

발표 : 2.0%
예측 : 2.7%
이전 : 6.7%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GDP가 축소되었다" 

라고 해석하는 외신들이 있던데, 위의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자료를 보면, 그 수치는 지속적으로 감소중이거든요.

 

정확한 이유를 한 번 알아볼까요?

 

 

 

*잘 안보이시겠지만..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상품지출]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상품지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는데요.

 

12.0% → 1.6%

 

이 중,

 

 

Durable goods [오래 지속되는 상품]

가전 제품, 자동차 등과 같은 오래 지속되는 상품에 대한 지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습니다.

 

[-26.2%]

 

상품 지출란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아무래도 물가 상승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원자재 가격/인건비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분이 결국에는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어, 

소비력이 둔화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시선이 존재합니다.


실제로,

 

맥도널드[6% 제품 가격 인상]
크래프트하인즈 [1.5% 제품 가격 인상]
코카콜라, 스타벅스 등 가격 인상 예고

 


등, 물가 상승에 따른 후폭풍이 앞으로도 일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속적으로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점점 일터로 돌아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쨌든, 경제 성장률은 줄어들고, 물가는 오르는 S[Stagflation]의 공포가 현실화되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지금까지 미국 3분기 GDP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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