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해외주식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10월 둘째주)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요 근래에는 블로그의 취지와는 어울리지않게

국내주식에 대해서 많이 다룬 듯 싶습니다.

*아무래도 해외주식보다는 국내주식이 데이터 면에서는 더 접근성이 좋아서 그런듯 합니다.

 

오늘은 국내 투자자분들이 한 주간 많이 순매수한 해외주식 상위 10개 종목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날짜 기준 : 10월 3일 - 10월 8일
시장 기준 : 해외 전체 시장
매매 기준 : 순매수 (외국인)
출처 : 증권예탁결제원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3배 레버리지 상품이네요..

이정도면 배달의 민족이 아니고.. 베팅의 민족이 아닐까?

 

1위는 어쨌든 TQQQ (ProShares UltraPro QQQ)

 

어쨌든, 이 중 유독 눈에 띄는 친구가 있는데요.

바로 BULZ입니다.

 

 

BULZ (MicroSectors FANG & Innovation 3x Leveraged ETN)

 

 

출시일 : 2021.08.17
운용사 : BMO
운용 자산 : $178.34M
운용 보수 : 0.95%

 

 

 

나중에 한 번 자세하게 다룰 ETN이긴 하지만, 어쨌든 FNGU와 같은 3배 레버리지 상품으로

핫한 ISSUER인 BMO에서 8월 중순에 출시한 상품입니다.

 

 

 

 

BULZ는 FNGU와 가장 많이 비교되곤 하는데요.

 

그 이유는 구성 종목에 '중국 주식'이 포함되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인데요.

이미지 순서대로 위는 BULZ, 그리고 아래는 FNGU의 구성 종목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의 성과로는 FNGU가 수익률 상으로는 더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차후에, BULZ에 관해서 따로 한 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이나 리스크를 완전히 배제한 미국 주식으로만 구성된 3배 레버리지상품이라, 

국내투자자분들이 관심을 갖는 상품인듯 하네요.

 

2위는 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ull 3X Shares)

 

3위는 BULZ

 

4위는 머크(MRK)입니다.

 

최근에 인도 제약사 2곳에서 임상 실험이 중단되고, 부작용 등이 발견되면서

주가에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5위는 ASML

고점 대비 거의 15% 이상 아작이 나고 있는 ASML입니다.

생각해보면, 그 만큼 꾸준하게 주가가 우상향 해왔던 종목이기에, 저가매수세가 유입이 되는 것 같네요.

 

 

 

ASML 1년 차트.. 예쁜거 보세요.

 

 

 

6위는 Hang Seng China Enterprises Index ETF HKD

위기를 기회로 삼는 서학개미들....

 

7위는 FNGU(Bank of Montreal MicroSectors FANG Index 3X Leveraged ETN)

 

8위는 QLD (ProShares Ultra QQQ)

 

9위는 GOOGL

 

10위는 QQQ (Invesco QQQ Trust Series 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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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글을 보면서 뭔가 좀 이상하다.. 라는 생각, 받으신 분 계신가요?

해외주식에서의 개별 종목 투자보다는 이제 지수형, 혹은 레버리지 상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시장에 장기투자자보다는 단기형 목적을 지닌 투자자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는 반증인데요.

 

특히 1위부터 3위까지가 3배 레버리지 상품..이 차지하고 있는걸 보니 좀 놀랍기도 하고 그렇네요.

10위권에 개별 종목은 단 3종목뿐이라니..

*그 와중에 구글은 항상 순위권에 위치해있네요.

 

지금까지 해외주식순매수 상위 10개종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