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23일 자정으로 예정되었던 달러 채권의 이자 8,350만 달러(약 930억원)를 지급하지 못했는데요.

*위안화 표시 채권 이자는 23일에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지급한걸로 보임

 

그러니까 정리해보자면,

 

2022년 3월 만기 달러 채권인 VG158043114의 이자 8,350만 달러 (23일 기한, 미지급)

2024년 만기 채권 이자 4,500만달러(대략 500억원, 29일 기한)

뿐만 아니라, 내년, 즉 2022년 만기가 도래하는 즉 갚아야 되는 채무만 무려 77억달러(9조에 육박)

에 달한다는 블룸버그 기사까지 나오면서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에 따라, 헝다 그룹 주가는 다시금 곤두박질 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2년에만 납부해야되는 이자 총액이

 

 

 

출처 : CNBC

 

해당 채권 즉, 달러 표시 채권의 Yield는 말도 안되게 치솟고 있는 상태인데요.

수익률이 무려 560%;;;;

*채권의 수익률과 가격은 정반대로 움직입니다.

 

 

다만, 30일 간의 유예기간이 존재해, 그때까지 지급 하지 못한다면, 비로소 '디폴트' 즉, 파산이 공식화 되는것이기 때문에,

아직 '여유기간'은 있다고 말할 순 있지만, 반대로 얘기하자면, 30일 정도는

아시아장, 나아가서 미국장까지 모두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미국은 크게 관련이 없다 치더라도.. 암호화폐 등장 이후, 최근 금융 환경은 아주 복잡하게 연결이 되어있는 느낌인지라..

 

채권 이자 미지불에 더해서 임금, 협력사 대금도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하네요.

뭔가 일이 점점 커지는 기분나쁜 느낌..

 

해당 내용은 아래의 뉴시스 기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대부분의 내용도 아래의 기사에서 참고 가능합니다.

 

 

 

▼▼▼ 기사 링크 ▼▼▼

 

 

 

‘파산 위기’ 헝다, 임금 체불…채무위기 다른 영역 확장

기사내용 요약 협력사 대금 지급도 중단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파산 위기에 몰린 중국 2위 부동산그룹 헝다(에버그란데)의 자회사가 직원 임금이나 협력사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news.naver.com

 

지금까지 헝다 그룹 달러 채권 이자 미지급 이슈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BELATED ARTICLES

more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