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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어제 미국 증시는 파월 등 주요 이슈들에 의해 하락하였습니다.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이야 뭐.. 언론에서도 많이 다루고 했어서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유사하게 주요했던 이슈가 있었습니다.

 

바로 미국 30년물 국채 입찰인데요.

어제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어떤 내용이고,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미국 재무부]

 

 

위의 내용을 우리나라말로 쉽게 요약해보자면요.

 

 - $239억달러 수준의 규모로 낙찰(Accepted
 - 낙찰 금리 : 4.769%
 - 응찰률 : 2.24배
 - 직접응찰자 : 15.16%
 - 간접응찰자 : 60.11%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바로 입찰 이전 금리와 발행된 금리사이의 차이인 테일(Tail)이 크게 벌어졌다는 건데요.

*0.051%

 

발행금리가 입찰 이전 금리보다 커졌다는 것은 재무부가 투자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더 많은 금리를 지불했다는건데요.

이 외에도 프라어미리 딜러(Primary Dealer)가 가져가는 비율이 24.7%를 기록했는데요.

이게 무슨 뜻이냐면, 투자자들이 가져가지 않은 물량을 받아간 물량이 24.7%라는 겁니다.

(지난 1년간 평균 수치는 12%)

 

결국에는 이렇습니다.

 

1. 장기물(30년) 채권 경매를 시작
2. 사람들이 잘 사지 않으려고 함
3. 정부에서 자금을 조달해야하니, 가격을 더 좋게 조정함 (즉, 금리 상승)
4. 채권금리가 높아지니, 자연스럽게 위험자산(주식 등)의 자금이 빠져나감

 

 

으로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채권 입찰, 특히 10년물과 30년물과 같은 장기채의 입찰이 부진한 점은 다음과 같이 한 문장으로 정리 가능합니다.

 

4분기 경기 침체에 대한 경계심 유입

 

 

지금까지 30년물 채권 입찰 결과에 대한 분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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