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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미국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장중 발표된 소비자 신뢰지수, 그리고 채용 공고 모두 예상치 대비 하회 하면서 지수 상승 폭을 확대해나갔습니다.

 

즉, 고용시장의 둔화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는건데요.

특히, 7월 채용공고인 미국 노동부 JOLTs (구인, 이직 보고서)가 예상치인 955.9만건을 하회, 882.7만건을 기록하였습니다.

 

출처 : Investing

 

해당 지수 발표 이후 과반을 넘었던 11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어느정도 다시금 잦아들었습니다.

미국 채권 금리 역시 2% 넘게 하락하였습니다.

 

닉 티미라오스 기자(wsj)는 해당 이슈에 대해

A JOLTS report the Fed will be pleased to see.

 

U.S. job vacancies fell to 8.8 million in July, the lowest level since March 2021 (and June was revised down to 9.2 million)
There were 1.51 job openings for every unemployed worker in July, the lowest such ratio since Sept 2021

 

해당 보고서는 연준이 만족할 만한 것으로 보임

이라고 평했으며 아래와 같은 데이터를 트위터에 게시하였는데요.

 

 

(!) Job openings의 3개월 평균 움직임, 그리고 해당 지표와 실업률간의 상관관계 등을 나타내고 있는 자료입니다.

 

 

월스트릿저널은 "아직은 갈길이 멀다"라고 자평하였습니다.

추가로 이어지는 지표들에 대해서 살펴는 봐야겠지만, 본격적으로 경제 및 고용 지표들이 둔화되는 시그널이 보인다면

나쁠건 없어보입니다.

 

지금까지 미국 증시 상승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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