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물 채권 금리가 어느새..? 7월 FOMC 의사록 분석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오늘은 7월 진행됐었던 FOMC의 의사록(Minutes)이 발표됐던 날입니다.

어떤 내용이 주를 이뤘는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내용 전반을 다 살펴보긴 무리가 있어보이고, 주요한 내용들 위주로 한 번 보고갈게요.

연준 의사록에 있는 3가지 흥미로운 것들
1. 많은 위원들이 추가 긴축이 필요할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이 있다고 봄

2. 소수 인원은 더 이상 금리 인상 필요 없다고 봄.
+ 해당 내용에 추가로 > 현재의 제약적 수준을 유지하면서 향후 진전 평가시, 연준 목표를 향해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

3. 금리 인하 시작되면 대차대조표 축소는 끝나지 않을 것
> 즉, 금리가 인하된다면 balance sheet runoff는 의미 없어질 것
>> 유동성 다시 증가한다는 말로 해석되네요.

이에 블룸버그는
- 비둘기(Dovish) 파가 확인됐고 채권 시장 등은 금리 인상 막바지임에 베팅한 것으로 보여진다.

정도로 긍정적으로 해석했네요.

[출처 : Financial Times]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채 10년물은 2007년 이후 최고치인 4.28%를 찍기도 했습니다.

[출처 : CME Group]

연말 기준 미국 금리에 대한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여전히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지만, 차차 시간이 흐를수록 1회 인상쪽으로 가능성이 조금씩 기울어지고 있기는 하네요.

좀 더 두고봐야 될 듯 합니다.
지금까지 7월 FOMC 의사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