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맛집] 진작 - 마제파스타 / 후토마끼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이 양반 이제 맛집도 소개하네.."
네, 오늘은 맛집 소개입니다.

힙지로라고 불리우는 을지로 맛집 중,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음식점 중 한 곳인, 진작이라는 음식점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을지로 진작의 입구입니다.
뚜렷한 간판이 없어서, 이곳이 맞나..? 싶은 곳이긴 합니다. 1층에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멋진 간이(?) 간판

진작의 메뉴판입니다.
대표메뉴는 후토마끼, 대창덮밥, 마제파스타 등이라고 합니다.

인원이 2~3이라면 메인메뉴 하나씩 + 후토마끼 정도를 시키면 성인 남성 기준 양이 딱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웨이팅이 기본으로 생기는 음식점이다 보니, 위와 같이 웨이팅 규칙 같은게 적혀져 있습니다.

1. 별도의 웨이팅 리스트 없이 현장에서 순서대로 대기해 입장
2. 일행이 다 와야 입장
3. 6인 이상 단체는 단체석이 없으므로 매장에 따로 문의 (예약 관련)

이라고 합니다.
저는 11시 30분 가량 도착했는데, 웨이팅은 따로 없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평일기준

마제파스타 with 오니기리 (15.9)
- 부드러운 특등심을 넣어 만든 소스에 견과류의 고소함이 더해진 일본식 면요리

일본식 라멘집에서 판매하고 있는 마제소바와 비쥬얼은 비슷하긴 합니다. 다만, 좀 더 자극적이지 않고 고소하다는 점이 특징이라면 특징일 것 같습니다.
*같이 나오는 오니기리의 경우 면을 다 먹고 남은 소스에 비벼먹으면 됩니다.

진작 후토마끼(16.9)
- 아나고, 새우튀김, 박고지, 우엉 등 신선한 7가지 재료에 참치 오도로와 주도로, 다시마끼로 재해석된 진작의 시그니처 메뉴

스시집, 특히 오마카세 식당을 방문하면 늘 마지막에 나오는 후토마끼입니다.

"김밥 한 줄에 가격이 이렇게 비싸요?"라고 생각하기에는 크기가 상당합니다. 성인 남성 기준 한 번에 한입에 넣기가 무리가 있을 정도입니다.

들어가있는 내용물도 김밥하고는 그 궤가 다르기도 하구요.
*물론 조금 값이 나가는 느낌은 있습니다.

지금까지 을지로의 진작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