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로빈후드입니다.

어제 새벽, 미국 FOMC가 있었는데요.
Fed's Pivot에 대한 기대감이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그야말로 처참하게 박살이 났는데요.

FOMC에서 발표하는 성명문(Statement)과도 급격한 온도차가 나타나, 시장의 더 큰 하락을 불러일으켰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날 발표가 있었던 성명문입니다.
주요 내용에 대해 해석해보겠습니다.


- 지출/생산지표 및 고용 증가는 최근 몇 달간 탄탄한 성장세를 보여줬음
- 실업률 역시 낮은 상태
-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
(펜데믹, 수요/공급 불균형, 러-우 사태 등)
- 완전 고용 / 장기 물가 2%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금리 3.75% ~ 4.00%로 인상 결정
-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준 금리를 인플레이션을 2%대로 되돌릴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긴축적 통화정책을 수행할 것
- 향후 인상 속도 결정에 있어서, 통화 정책의 누적된 긴축 효과, 그리고 경제 활동 등에 영향을 미치는데에 걸리는 시차 등을 고려할 것

*나머지 내용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위의 내용 중, '향후 금리 인상 속도 결정에 있어 시차 등을 고려할 것' 이라는 코멘트 이후, 증시가 급상승했는데요.

이후,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에서 (아주 매파적이었던..) 이러한 기대감이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시장에서는 최종 기준 금리를 5% ~ 5.25%로 거의 확정짓는 분위기입니다.

현재 CME 페드 워치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입니다.

[출처 : CME FED WATCH]

12월 50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61.5% 정도의 응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제 주요한 것을 11월 10일에 발표가 있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일 것 같습니다.

확실히 꺾이지 않는 모습이 포착되지 않는다면, 12월에도 75bp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11월 FOMC 성명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BELATED ARTICLES

more
loading